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10/4(월)톡톡상담소-이주의 고민:'rain'님 사연
2004.09.13
조회 1066
이 주의 고민으로 선정된 'rain'님의 사연입니다~
'rain'님의 고민에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재미있는
상담 부탁드려요!

월요일 게시판에 말머리 <해결사>달고
여러분들의 조언 올려주세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수많은 고민!!
사소한 고민, 사랑고민, 신체고민, 성적 고민 등등.. 은
말머리 <톡톡>달고 마구마구 올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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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자꾸 초라해지는 내 자신..
번 호 348 글쓴이 rain 날 짜 2004-09-20 오후 1:23:58

조 회 6 추 천 0 첨 부


안녕하세요, 세 분 박사님께 하소연할까해요...
전 요즘 자꾸만 위축되고 자꾸만 작아지는 저때문에 속상합니다

제 남자친구..
사람들이 저 여자애가 돈이 많은가보다.. 하는 그런 커플있죠?
저희가 그래요....
다들 남자가 아깝다고 수군대죠..

남자친구는 저보다 훨씬 좋은 학교에 집안도 좋고
인기도 많거든요
저도 가끔 왜 제 남자친구가 저를 사귈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자꾸만 초라해지기 싫어서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쉽지가 않네요..
어쩔 때는 남자친구랑 같이 처음 만나는 사람들 모임엔 나가기 싫어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그렇다고 남자친구랑 헤어질 수는 없잖아요..
자꾸만 집착만 생기는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