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월)톡톡상담소 이 주의 고민-'바이올렛' 님의 사연
2004.06.08
조회 1007
이 주의 고민으로 선정된 바이올렛님의 사연입니다~
바이올렛님의 고민에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재미있는
상담 부탁드려요!
월요일 게시판에 말머리 <해결사>달고
여러분들의 조언 올려주세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수많은 고민!!
사소한 고민, 사랑고민, 신체고민, 성적 고민 등등.. 은
말머리 <톡톡>달고 마구마구 올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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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이 즐겁지가 않네요
번 호 35 글쓴이 바이올렛 날 짜 2004-05-30 오후 2:40:55
조 회 13 추 천 0 첨 부
안녕하세요. 소이님.
소이님 방송은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짬짬히 듣고 있는 애청잡니다.
오늘 이렇게 제가 열만에 노크를 하게 된건
저의 고민을 좀 해결해줬으면 해서요.
제 성격은 내성적이면서도 소심한 편입니다.
같이 일하는 나이어린 후배는 밝고 활동적이어서
상사가 뭐라고 야단을 치면
애교로 그 앞에서 잘 넘기는데 저는 그게 안된다는 거에요.
부장님이 제게 뭐라고 해도(설령 말도안되는걸로 , 별일도 아닌일로 제게 꼬투리를 잡았다하더라도)
저는 그 앞에서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는겁니다..
그리니까 후배의 눈에도
일방적으로 제가 당하고만 있는것처럼 보이고 바보같아 보이는거에요
언젠가 후배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어머, 부장님은 언니한테만 왜그래..그리고 언니 잘못아니면
아니라고 해, 왜 가만히 있어"
저 바보같죠?
상사가 뭐라고 하면 주눅이 들어서 아무소리도 못하는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소심한 성격 고치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