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5/17(월)톡톡상담소 이 주의 사연-'고민녀' 님의 사연
2004.05.10
조회 1101
오늘의 고민으로 선정된 고민녀 님의 사연입니다~
고민녀님의 고민에 여러분들의 현명하고 재미있는
상담 부탁드려요!

월요일 게시판에 말머리 <해결사>달고 여러분들의 조언 올려주세요~



그리고 여러분들의 수많은 고민!!
사소한 고민, 사랑고민, 신체고민, 성적 고민 등등.. 은
말머리 <톡톡>달고 마구마구 올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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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남을 너무 의식해요
번 호 36973 글쓴이 고민녀 날 짜 2004-05-09 오후 7:54:31
조 회 12 추 천 0 첨 부

먼저 새로운 코너 생기신걸 축하드려요.
신지식인에서 활약하셨던 데프콘님과 함께
성격 진짜 좋으실것같은 양혜승님이 함께 하신다니
기대가 엄청 됩니다. ^^

제 고민은 뭐냐하면요,
저는 왜그렇게 남을 의식하는지 모르겠어요.
예를들면
전철을 타면 자리가 마주보게 되어있쟎아요.
근데 맞은편에 앉은 사람들이 꼭 저를 보는것만 같아서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삼십분이고 한시간이고 전철 바닥만 보고가요...ㅠㅠ

그리고 요즘 마트 식품매장에 가면
시식하는 코너가 많이 있쟎아요.
전 시식을 하면 그 식품을 거의 사게되요.
시식만 하고 안사면 판매하는분들이
저를 어떻게 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ㅠㅠ

제성격은 밝은편인데 남을 의식하는건
왜그런건지.....정말 고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