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7일 금요일 <뮤직 퀵서비스>
200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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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나는 긴 여행을 떠나지 않고서는 도무지 견딜 수가 없었다.
그것은 어쩌면 병인지 모른다.
지도를 펴놓고 아직 가본 적 없는 곳을
물끄러미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아드레날린이 굶주린 들개처럼 혈관 속을
뛰어다니는 걸 느낄 수 있다.
일단 그곳에 가면 인생을 뒤흔들어 놓을 만큼
중대한 일과 마주칠 것 같은 느낌이든다. [ 하 루 끼 ]
긴 여행의 시작이다.
어쩌면 하루하루가 긴여행길인지 몰라요
끝없는 여행길...
그 여행길에 편안한 휴식이 되어 드리고 싶습니다.
휴식같은 시간 뮤직 퀵서비스와 함께...
신청곡, 사연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