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도서선물 - 『마음 속 우산을 펼치다』
2008.08.07
조회 1198
"유지수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 드리는 특별한 감성 선물! 명품가요와의 상큼한 데이트 "12시에 만납시다" 로 귀는 즐겁게~!
감성선물로 마음은 알차게 가꿔보세요 ~ ^^
『마음 속 우산을 펼치다』 [에이지21]제공
세상으로의 외침 젊은 부부의 나눔 여행기 신혼 7개월, 저자는 타고 다니던 차도, 살고 있던 집도 대충 팽개치고 남편과 함께 인도로 떠났다. 그리고 그 곳에서 한국에서 단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자원봉사를 하면서, 파랑새를 찾아 나선 어린아이처럼 마음속 우산을 찾았다. 삶 속에 밀착한 채 아등바등 살았던 날들로부터 잠시 떠나 있으니 삶에 대해 너그러워졌다는 저자는, 여행을 하는 내내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세상 속 풍경들을 만나고 이를 블로그에 게재하기 시작했다.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머무르고 싶은 만큼 머물러라! LOVE & FREE “떠나고 싶을 때 떠나고, 머무르고 싶은 만큼 머물러라!” 캘커타의 마더 테레사 하우스에서 그녀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 철없는 신혼부부의 세상을 향한 외침이다. 삭막하기만 한 현실을 벗어나고자 여행을 택한 이들은 그곳에서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 높이 솟은 빌딩 숲 사이, 시멘트 바닥을 뚫고 올라온 민들레. 세심하게 살피지 않으면 볼 수 없었던 것을 우연히 본 지은이는 깨달았다. 몇 살이 될 때까지 얼마만큼의 돈을 모아야 하고, 그 돈을 결혼에 써야 하고, 결혼을 하면 집을 사야 하고, 또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세상이 정해놓은 길에 쫓겨 살아왔다는 것을. 비록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불온전하다는 느낌을 견딜 수 없었다. 불쑥 남편에게 “우리 마음속 우산을 펼쳐보자”고 말한다. 신혼 7개월. 그녀는 그렇게 마음속 우산을 펼치러 남편과 함께 인도로 떠났다. 타고 다니던 차도, 살고 있던 집도 대충 팽개치고. 여행길에서 그들이 원하는 두 가지 것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파랑새를 찾아 나선 어린아이처럼 마음속 우산을 찾는 것이고, 두 번째 목표는 한국에서 단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자원봉사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