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 한국 미술 100년의 발자취를 드로잉 작품으로 더듬어 보는
< 한국 드로잉 100년전 : 1870∼1970 >이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소마미술관에서
6월 1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는
이중섭, 박수근, 구본웅, 이인성, 하인두, 김환기, 김종영, 변관식, 이상범,
이우환, 이쾌대 등 50여명.
국내 드로잉 작품 전시 사상 최대 규모인데요.
국민 화가 박수근과 이중섭의 스케치 작품은 물론이고,
특히 구본웅의 작품은 일반에 첫 공개되는 것들입니다.
4월 20일 일요일까지
총 일곱 쌍(1인2매)에게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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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극 < 페드라 >
17세기 라신느의 고전 페드라는
자신의 의붓아들을 사랑한 왕비 페드라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비극적인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은 페드라뿐 아니라 셰익스피어의 햄릿,
한국고전 심청전과 춘향전등을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페드라는 햄릿에 등장하는 거트루트 왕비의 모습을 떠오르게 하고,
정적의 딸 아리시 공주를 사랑하는 히폴리투스의 고뇌는
햄릿으로 연결됩니다.
또 아리시는 물 속에 몸을 던진 오필리어나 인당수에 빠진
심청의 모습과 중첩되기도 합니다.
5월 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축제에서 공연됩니다.
* 4월24일 목요일 8시 공연입니다.
4월 20일 일요일까지
총 다섯 쌍(1인2매)에게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