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12시에 만납시다' 감성선물
2007.11.07
조회 1470
'12시에 만납시다'에서 드리는 감성선물입니다.

좋은 책과 커피 한 잔만 있으면
꽤 괜찮은 오후가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준비해봤습니다.

음반 < 진한 커피 3.5집 >



진한 커피향과 어울리는 발라드곡 모음집이 나왔다.
4집 이후 3년 만에 발매된 ‘진한 커피’3.5집.

‘진한커피’시리즈는 1999년 1집을 시작으로 2004년 5집까지 발표됐다.
이번 음반의 주제는 ‘그리움’이다.
‘진한 커피’시리즈는 그동안
‘첫사랑’, ‘슬픈 인연’, ‘슬픈고백’, ‘기다림’, ‘혼잣말’ 등의 테마에
맞아떨어지는 노래들을 담아왔다.

앨범에는 김종국의 ‘제자리 걸음’, 김범수의 ‘메모리’,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
가비엔제이의 ‘절애’, 엠씨더맥스의 ‘추억 속의 재회’,
이소은의 ‘눈의 꽃’,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우순실의 ‘잃어버린 우산’등 총 발라드 17곡이 수록돼 있다.
TV드라마 ‘파리의 연인’OST인 ‘거짓말’과
‘환생’OST ‘롱 롱 어고’등도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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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 꿈을 주다 >




연예계에서 승승장구하다
사랑할 상대를 잘못 택한 죄로 순식간에 나락에 떨어진 소녀 유코의 이야기다.
세 살 때 모델로 발탁된 유코는 일본 국민의 사랑을 받는 연예인이 되지만
충격적인 사건으로 한 순간 파멸의 구렁텅이로 떨어진다.
대중에게 꿈을 주길 바랐지만 정작 자신의 꿈은 잊은 채 18년을 보낸 유코의 모습은
현대인의 모습이자 저자 와타야 리사의 모습이기도 하다.
저자는 고등학교 2학년 때 등단,
2004년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으로 제130회 최연소 아쿠다가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