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 (10/8~10/14) 특별한 감성 선물 ★
2007.10.07
조회 1442
유지수의 12시에 만납시다가 드리는 특별한 감성선물!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잠시 짬을 내보는 거에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12시에 만납시다가 준비한 특별한 감성선물로 소중한 사람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고픈 분들은 지금 바로 참여 해 주세요~ ^^ 홈페이지 12시에 만납시다->"선물&이벤트" 방에 공연선물을 신청하는 사연을 적고 '신청곡'과 함께 신청해 주세요. 정확한 실명과 연락처는 기본이라는 거~ 부탁드릴게요~^^ * 공연 선물에 당첨되신 분들은, 공연시작 30분전 해당 공연의 티켓창구로 가셔서 신분증을 보여주시고 <유지수의 열두시에 만납시다> 당첨자라고 말씀하시면 티켓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연극 <홍동지 놀이>
★공연개요★ 작품명 : 연극 <홍동지 놀이> 공연일 : 2007년 10월11일(목)~19일(금) 평일 8시/ 토요일 4시, 8시/ 일요일 4시, 월쉼 장 소 :서울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께, 1인 2매의 초대권을 드립니다. * ★공연정보★ ■■■ 제의적인 축제성 놀이로 풀어가는 희망의 인생유전사(人生流轉使) <홍동지 놀이>는 ‘홍동지는 살어있다’(1992년, 김광림 작)와 ‘꼭두각시놀음’(1996년, 김광림 연출)을 토대로 새로 쓴 희곡 작품으로 일체의 가식과 허위를 벗어버린 발가벗은 홍동지가 쏟아내는 비속적인 언어와 해학적인 표현, 유쾌한 웃음은 反문명이 문명에게 건네는 쓴 소리로, 깨달음과 희망의 인생을 발견할 것이다. ■■■ 자유로운 놀이의 세계가 열린다 <홍동지 놀이>는 줄거리, 주제, 소재, 의도와 상관없이 들썩이는 현재만을 즐기며, 천연덕스럽고 감칠 맛 나는 말놀이는 장단을 타고 노래로 이어지고, 말과 노래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유머는 흥겨운 춤으로 격렬한 난장판을 만들면서, 보는 이들을 자유로운 놀이의 세계로 안내 할 것이다. ■■■ 끊어진 듯 이어지고 이어진 듯 끊어지는 인형의 세계와 왕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풍자적이고 익살적이면서도 질박한 우리 내 삶의 모습 인형은 사람처럼, 사람은 인형처럼 울고 웃고, 기뻐하고 절망한다. 인형은 사람과 다르지 않고, 사람은 인형과 다르지 않다. 무대는 객석과 이어져 있고, 객석은 무대와 이어져있다. 이렇듯 <홍동지 놀이>는 여러 세계가 서로 교류하고 중첩 되며 시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로 만들어진다. 각각의 세계 속에서는 지배계급에 대한 풍자와 조롱,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의 모순, 서구침략자들의 횡포와 그에 대한 풍자, 서민층의 생활상 등 복잡한 세상에 사는 인간의 이중성을 교묘하게 표현하여 웃음을 자아내지만 우리 내 삶의 진정성과 결코 좌절하지 않고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투영하고 있다. ★공연 내용★ 1. 절짓는 거리 - 배우들이 노래하며 등장하여 절을 짓고 절을 한다. 2. 팔도강산유람 거리 - 박첨지가 홍동지 놀이 놀이판에 끼어들어 자신을 소개하고 팔도강산을 유람 다닌 이야기를 한다. 3. 이시미 거리 (인형극) - 왕이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조카딸과 조카 며느리의 원수를 갚겠다던 박첨지. 용강 이시미에게 자신마저 물리자, 홍동지를 찾는다. 홍동지가 이시미를 잡아 죽인다. 4. 홍동지 큰 절하는 거리 - 이시미에게 물려 죽은 장관의 죽음을 전형이 알려온다. 왕비는 이시미를 죽여 장관의 원수를 갚은 홍동지를 궁으로 불러 글을 가르치라고 한다. 5. 매사냥 거리 (인형극) - 평안감사가 매사냥을 나온다고 한다. 기생 셋을 대령하라는 명령에 당황해하던 박첨지, 돌머리집과 조카딸, 조카 며느리를 부른다. 산받이가 몰이꾼으로 홍동지를 불러준다. 6. 홍동지 글 공부 거리 - 홍동지가 박사를 따라 글공부를 한다. 왕이 나와 홍동지에게 술을 권하고, 이들은 술을 기울이며 인형놀이를 관람한다. 7. 꼭두각시 거리(인형극) - 박첨지가 꼭두각시와 상봉한다. 박첨지가 작은마누라를 얻었다며, 돌머리집과 상면시키자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돌아가겠다며 세간을 갈라달라고 한다. 꼭두각시는 금강산으로 떠난다. 8. 홍동지 도주거리 - 전령이 홍동지의 도주사실을 알린다. 전날 밤. 홍동지와 왕비, 야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길이 없다. 노한 왕은 왕비와 야야를 옥에 가둔다. 9. 영노거리 - 전령이 영노의 출현을 알린다. 아무 거나 먹어치우는 영노, 밸백거리며 등장해 왕과 전령을 쫓아다닌다. 10. 상여거리(인형극) - 평안감사의 상여가 나온다. 상주가 이상하게 곡을 한다. 상두꾼으로 홍동지를 불러보지만, 홍동지는 대답이 없다, 할 수 없이 박첨지가 상여가 나가는 것을 거든다. 11.꼭두각시 해산거리 - 다시 돌아온 꼭두각시, 아이를 낳고 죽는다. 아들이라며 좋아하던 박첨지, 꼭두각시의 죽음을 슬퍼한다. 산받이의 도움으로 꼭두각시를 업고 그녀의 죽음을 축원하러 떠난다. 12. 절 허는 거리 - 배우들이 절을 헌다. 2. 연극 <닥터 이라부>
★공연개요★ 공 연 명 닥터 이라부 공연기간 2007년 10월 18일(목) ~ 2008년 1월 13일(일) 공연시간 평일 8:00 / 토 4:00, 7:00 / 일, 공휴일 3:00, 6:00 / 월 쉼 단, 12월 24일(월), 31일(월) 6:00 ,9;00 (2회 공연) 공연장소 상상화이트 소극장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께, 1인 2매의 초대권을 드립니다. * ★공연정보★ 화제의 베스트셀러 소설 <공중그네>, <인더풀> 원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일본 현지의 ‘최고의 이야기꾼’ 오쿠다 히데오. 한국을 강타한 오쿠다 히데오의 베스트셀러 소설 <공중그네>, <인더풀>이 연극으로 재탄생 된다. 소설 <인더풀>은 작품성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킨 화제가 된 책 위주로 수상하는 일본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공중그네>는 2004년 131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설<공중그네>, <인더풀>은 각각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로도 제작 되어 일본을 들썩이게 할 만큼 화제가 되었으며, 국내에도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원작소설의 매력을 이제 생생한 한국 연극 무대에서 만날 차례이다. 다양한 무대양식으로 재탄생 되는 <닥터 이라부> 소설<공중그네>, <인더풀>은 다양한 강박증 환자들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가장 재미있고 무대화 하기 좋은 3가지 에피소드(고슴도치, 도우미, 아! 너무 섰다.)를 엮어 하나의 연극 공연으로 만들어지는 작품이다. 다양한 무대양식으로 표현될 연극 <닥터 이라부>에서는 각각의 에피소드 사이에 선보일 이라부와 마유미의 독특한 퍼포먼스, 그림자를 활용한 표현양식 등 원작에서 느낄 수 없었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젊은 감각의 신세대 연출가 김동연의 메머드급 코메디!! 연극 <닥터 이라부>는 <70분간의 연애>, <환상동화>로 실력을 검증 받은 젊은 감각의 신세대 연출가 김동연이 극작과 연출을 맡아 2007년 하반기를 제대로 웃길 준비를 하고 있다. 마술, 뮤지컬, 퍼포먼스 등 여러 장르에서 다양한 역할을 한 김동연 연출이 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색다른 연극적 감각을 선보일 것이다. 못 말리는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엽기 간호사의 막강 환상 콤비 <닥터 이라부>의 재미는 의사 가운보다 환자복이 어울릴 것 같은 이라부의 눈부신 개성에서 비롯된다. 환자의 이야기는 들은 척도 않고 엉뚱한 대답만 하는 이라부의 엽기성과 여기에 사계절 내내 초미니 간호사복 차림을 하고 있는 간호사 마유미의 캐릭터가 더해져 막강 환상 콤비가 탄생한다. 상상을 불허하는 이들 막강 콤비는 공포에 떠는 환자를 힘으로 제압한 뒤 다짜고짜 주사부터 찔러댄다. 현실세계에서 만나기 힘든 이들의 오묘하고 흡인력 강한 매력을 연극 <닥터 이라부>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상천외한 캐릭터들의 폭소 퍼레이드 어두컴컴한 지하에 있는 이라부의 정신과를 찾는 환자들 또한 만만치 않은 캐릭터들이다. 선단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칼 등의 뾰족한 것만 보면 도망치려 하는 야쿠자 중간보스, 자신이 굉장히 예쁘기 때문에 모든 남자들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여기는 나래이터 모델, 사랑하는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빼앗기고도 제대로 큰소리조차 쳐본 적 없는 남자가 지속발기증에 시달리는 경험을 하게 되는 회사원 등 그야말로 황당무계한 강박증을 가진 환자들이다. 이들 기상천외한 캐릭터를 가진 환자들과 그들을 좇아 다니며 문제의 원인이 있는 곳을 향해 정면 돌진하는 닥터 이라부의 폭소 퍼레이드는 남모르는 강박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속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 내용★ <고슴도치> - 세이지라는 젊은 남자는 선단공포증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뾰족한 것만 보면 무서워하는 강박증이다. 이쑤시개는 물론 칼, 가위 등 날카롭고 뾰족한 것만 보면 땀을 흘리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을 친다. 문제는 세이지는 야쿠자 중간계 보스라는 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선단공포증으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세이지는 선단공포증을 어떻게 극복할까. <도우미> - 탤런트를 꿈꾸는 도우미 모델 히로미는 얼마 전부터 수를 알 수 없는 스토커들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자신은 너무 아름답고 몸매 좋고 능력도 있지만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해 탤런트가 되지 못했다고 늘 생각한다. 게다가 요즘은 언제 등장할지 모르는 스토커들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해 얼굴도 푸석하다. 그래서 찾아간 이라부 정신병원의 비호감 의사는 자기가 좋다고 한다. 히로미는 이 상황을 어떻게 빠져나갈까. <아, 너무 섰다> - 살면서 누구한테 싫은 소리를 한 번도 한 적도 없이 착하게만 살아온 데츠야는 기가 막힌 병에 걸린다. 발기부전증의 반대인 음경강직증에 걸린 것이다. 창피하고 아파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사람들에게는 허리가 아프다고 하고는 숙이고 다닌다.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찾아간 이라부 정신병원의 의사는 오히려 데츠야를 부러워한다. 데츠야는 정말 돌아버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