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 (9/3~9/9) 특별한 감성 선물 ★
2007.09.02
조회 1631
유지수의 12시에 만납시다가 드리는 특별한 감성선물! 살랑살랑 부는 가을 바람과 함께 가을 나들이 다녀오세요~! 12시에 만납시다가 준비한 특별한 감성선물로 소중한 사람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고픈 분들은 지금 바로 참여 해 주세요~ ^^ 홈페이지 12시에 만납시다->"선물&이벤트" 방에 공연선물을 신청하는 사연을 적고 '신청곡'과 함께 신청해 주세요. 정확한 실명과 연락처는 기본이라는 거~ 부탁드릴게요~^^ * 공연 선물에 당첨되신 분들은, 공연시작 30분전 해당 공연의 티켓창구로 가셔서 신분증을 보여주시고 <유지수의 열두시에 만납시다> 당첨자라고 말씀하시면 티켓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연극 <비애로>
★공연개요★ 공 연 명 : 로망스 코미디 뮤지컬 비애로 장 소 :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 공 연 기 간 : 2007년 8월 4일 ~ 2007년 10월 21일(월요일휴무) (8/15 2회공연, 9/24 공연없음, 9/25 9/26공연있음, 10/3 2회공연) 출 연 자 : 김늘메, 김도형, 김희원, 최오식, 김도신, 김성규, 문용현, 김지훈 강지연, 김세진, 강민선, 김민지, 박지혜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께, 1인 2매의 초대권을 드립니다. * - 당첨되신 분께는 기획사에서 연락을 드립니다. ★공연정보★ 개그콘서트의 창시자 백재현, 후배들과 함께 개그무대가 아닌 뮤지컬무대를 만들었다. 예전 개그계를 주름잡던 백재현, 대학로 인기 연출가로 제2의 인생을 맞으며 후배들을 불러모았다. ‘루나틱’에서는 후배 김효진과 김숙을 뮤지컬배우로 발탁하였고, ‘페이스오프’에서는 연극배우로 새로운 길을 겉고 있는 개그콘서트 후배 김성규를… 이번 ‘비애로’에서는 ‘웃찾사’에 김늘메와 문용현, 그리고 ’페이스오프’의 김성규와 함께 뮤지컬무대를 꾸몄다. 백재현이 이렇게 매번 뮤지컬을 연출할때마다 개그 후배들을 찾는 까닭은 누구보다 후배들을 아끼는 그의 후배사랑도 있지만, 무엇보다 개그계를 경험해 본 그이기에 그들의 무대 위 열정과 노력을 잘 알기 때문이다. 최초로 함께 연기한‘루나틱’에서의 김효진은 전국 어떤 뮤지컬배우보다 매회 열심이였고, 매회 눈물을 흘리는 열연을 펼쳤다. ‘루나틱’이후 뮤지컬에서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김숙은 표현력이 상당히 강한 개그우먼이며 개그우먼 이전에 엔터테이너였고 노래 또한 가수 못지 않게 잘한다. 이번작품을 같이하는 김늘메는 고등학교 연기지망생 시절 백재현 연출가에게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이다. 그의 연기에 대한 신중성은 그 어떤 탤런트나 배우들보다 월등함을 가지고 있는 배우임을 잘 알기에 이번 작품에 함께 하게 되었다. 이런 개그맨들의 성향 때문에 비애로를 같이하는 개그후배들 외의 엔터테이너들에게 한국대중예술을 비롯하여 순수예술발전에 거는 기대가 상당히 크다. ‘개그맨을 얕잡아 보지마라 그 사람들은 개그만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개그도 할 수 있는 사람이였던 것이다’ 아주 변변치 않은 무대의 한 개그 공연장에서 무대에서는 것은 꿈도 못 꾸고 매일 매일을 청소와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개그맨 신인 최동석. 100일이란 시간동안 그를 지켜봐 주며 절망적인 그의 삶에서 살고 싶은 희망을 주지만 사실은 그보다 더 치열한 삶을 살고 있는 윤희수. 그들의 힘들고 지친 삶들은 비단 개그맨 들의 이야기만이 아닌 이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공식이다. 개그맨이 소재이기는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는 결코 개그스럽지 않다. 다른 연애인들과 달리 개그맨은 하나도 빠짐없이 무명시절을 거치는 것처럼, 모든 사람들의 어떤시작은 개그맨의 무명시절과도 같은 시기를 거치게 된다. 이를 앙다물고 해도 결과는 쉽게 나오지 않고, 끝없는 노력이 한계에 부딫혀 절망감을 맛보게 되고, 주변의 선후배 그리고 동료들과의 경쟁에서 낙오되는 쓴잔을 마시게 되고, 온세상이 내편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한가닥의 희망이 견인차가 되어 목표를 이루게 되는… 모두가 우리와 같이 힘들고 지친 마음일 때 누구에게 소중한 희망이 되어주는 것 또한 아름다운 삶이고, 모두가 그런 희망이 되어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고 가슴으로 안아준다면 세상에 모든사람이 내편인냥 마음껏 행복하게 살 수 있을꺼라 믿는다. 그래서 비애로의 여주인공의 죽음은 하나도 슬프지 않고 아름답게 비춰질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 30년이나 혹은 100년 넘게 살 우리관객들이 오래 살아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순간을 나보다는 남에게 아름다운 삶을 살 수있게 되기를 희망하며 작품을 그렇게 만들었다. 관객누구에게나 있는 꿈과 희망, 그것을 위해 어디서부터 얼만큼 노력해야 하는지를 대변하고 싶은 작품이다 ★공연 내용★ 2006년 연말 코미디대상 시상식 영애의 대상 수상자 ‘최동석’ 그에게도 무명시절이 있었다. 무대는 10년 전으로 돌아가고, 아주 변변치 않은 무대의 한 개그 공연장에서 무대에서는 것은 꿈도 못 꾸고 매일 매일을 청소와 궂은일을 도맡아 하던 신인 최동석. 그런 동석이 아직은 신인이라 연기력은 없지만 아이디어 좋은 것을 안 선배 마세진은 동석의 아이디어를 가로 채서 무대 위의 스타가 된다. 이를 빤히 지켜보고 있어야만 한 동석은 개그에 대한 회의를 느끼게 되고 삶에 의욕마저 잃고 자살을 시도 하려 하나 그것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런 생활에 지쳐있던 어느날, 선배의 불의의 사고로 무대에 서게 되는 최동석. 한 여성의 생각지도 못한 반응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마친다. 그 성공적 무대에 신임을 얻고 이후 매일 무대에 서게 된 최동석. 그녀는 공연때마다 최고의 찬사로 동석을 격려한다. 동석이 무대선지 100일이 되는 날, 동석은 항상 관객만 연결시켜주던 프로포즈 이벤트를 자신이 직접 참여하여 이름도 성도 모르는 그녀에게 진심 어린 프로포즈를 한다. 그러나 … 그녀는 냉정하게 돌아설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 2.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개요★ 공연명 : 12주년 기념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일 정 : 2004년 12월 3일 (금)~Open Run 공연시간 : 평일 7시 30분/토 4시,7시 30분/일요일, 공휴일 3시, 6시 (월요일 공연 없음) 관람시간 : 100분 장 소 : 인켈 아트홀 1관 (대학로)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께, 1인 2매의 초대권을 드립니다. * - 9월 11일 (화) 오후 7시 30분 공연, 9월 15일 (토) 오후 4시 공연 ★공연정보★ 한국뮤지컬 대상 4개 부문의 빛나는 영광 96년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주연상, 음악작곡상 등 4개 부문을 수상!  ‘사·비·타’는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았다. 대부분 외국 작품의 번안물이 무대에 올려지는 척박한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순수 창작 뮤지컬이 갖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궈낸, 한국 뮤지컬사의 쾌거가 아닐 수 없다.  남경읍, 남경주, 최정원, 김장섭, 박건형, 엄기준, 양소민 등의  뮤지컬스타를 탄생시킨 것 또한  ‘사·비·타’ 10년간의 롱런이 이루어낸 결실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속에서 ‘사랑은 비를 타고'는 국내 최초 2,000회 공연이라는 대장정의 첫 발을 내디딘다.  2,000회 공연기록 달성으로 또 한번 창작뮤지컬 역사의 큰 획을 그을 것이다. 관객이 뽑은 뮤지컬 최고의 장면 중 하나... 형과 아우의 마음이 하나 되는 피아노 연주 장면! '사랑은 비를 타고'에는 관객의 기억에 남아있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장면은 비가 내리는 창을 배경으로 형과 아우가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감싸 안는 화해의 장면이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모두가 이 장면에서 가슴 한 가득 사랑을 느낀다고 한다. 모든 공연이 그렇듯 이런 명장면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배우들의 온몸을 다 바치는 노력과 열정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젊은 청년의 좌절과 형제간의 화해의 마음을 한꺼번에 담아내는 연주란 무엇일까. 이것을 풀어가는 과정이야말로 배우에겐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일 것이며, 이런 과정을 거쳐서 비로소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아름다운 장면이 탄생하는 것이다. 더욱이 이번 11주년 기념 앵콜 공연은 1차 앵콜 공연에 이어 동욱과 동현이 피아노 치는 장면에서 피아노 세트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함께 형제의 어릴 적 사진이 창가에 그려지는 영상이 계속되며 무대 전면에서 내리는 비 장면이 더욱 보완되어 객석에서도 사랑의 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다 새롭고 보다 완성된 무대를 통해 더욱 황홀한 하모니와 감동을 전할 것이다 ★공연 내용★ 스물넷에 부모님을 여읜 동욱. 두 여동생과 막내 동현을 뒷바라지하며 가장 노릇을 하느라 마흔이 넘도록 결혼도 못한 채 혼자 살고 있다. 동생들의 뒷바라지만이 전부인 동욱은 자신의 마흔 번째 생일, 시집간 두 여동생에게 외면 받고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무대 위의 불은 꺼지고 현관문이 열리며 검은 그림자 하나가 들어온다. 동욱은 당황해 낯선 그림자를 공격하려 한다. 이때 불이 켜지고 마주 선 두 사람. 그러나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바로 동욱의 막내 동생인 동현이었다. 7년 만에 그들의 재회는 이렇게 이뤄진다. 지난 날의 이야기를 해오다 동현의 가출이야기로 폭발하려는 순간 별안간 웨딩닷컴에서 일하는 푼수끼 가득한 유미리라는 여자가 나타난다. 유미리는 특이한 옷차림으로 나타나 난데없이 결혼을 축하한다며 이상한 이벤트를 벌인다. 그러나 이내 잘못 찾아온 것을 알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라는 통보까지 받게 된다. 어리석게만 보이는 자신에 대해 자책하며 슬퍼하는 유미리를 두 형제는 위로한다. 잠시 형이 주방에 간 사이 동현과 미리는 합심해 동욱의 생일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던 중 동현은 우연히 말초신경마비 진단서를 발견하고 형을 추궁하게 된다. 그리고 형과의 갈등으로 7년 전 집을 나갔던 동현은 서서히 옛날의 자신에게 집착하는 형의 모습을 다시 발견하게 되고 화를 낸다. 이에 형 또한 그 동안 참았던 분노를 터뜨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