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음악FM 매일 12:00-14:00
★ (8/20~8/26) 특별한 감성 선물 ★
2007.08.19
조회 1590
유지수의 12시에 만납시다가 드리는 특별한 감성선물! 이번 주도 풍성한 공연 선물들이 쏟아집니다~ 12시에 만납시다가 준비한 특별한 감성선물로 소중한 사람과 감동의 순간을 함께 하고픈 분들은 지금 바로 참여 해 주세요~ ^^ 홈페이지 12시에 만납시다->"선물&이벤트" 방에 공연선물을 신청하는 사연을 적고 '신청곡'과 함께 신청해 주세요. 정확한 실명과 연락처는 기본이라는 거~ 부탁드릴게요~^^ * 공연 선물에 당첨되신 분들은, 공연시작 30분전 해당 공연의 티켓창구로 가셔서 신분증을 보여주시고 <유지수의 열두시에 만납시다> 당첨자라고 말씀하시면 티켓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1.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공연개요★ 공연명 : 연극 <그남자 그여자> 기 간 : 2007년 9월 4일(화) ~ Open run 시 간 : 화-금 8:00 / 토 4:30, 7:30 / 일, 공휴일 3:00, 6:00 (매주 월 쉼) 공연장 : <아츠플레이> (혜화역 2번 출구)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께, 1인 2매의 초대권을 드립니다. * - 당첨되신 분께는 기획사에서 직접 연락을 드립니다. ★공연정보★ 한 해 동안 연이어 3차례 공연 결정!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인기를 더해가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가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에 힘입어 2007년 9월 4일 3차 공연이 시작된다. 본 공연은 지난 2007년 1월을 초연으로 2007년 3월 앙코르 공연에 이어 2007년 9월, 3차 앙코르 공연까지 한 해 동안 3차례의 공연을 올릴 정도로 관객들에게 ‘100% 공감 가는 이야기로, 원작만큼 재미있고,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모두 안겨주는 연극’ 이라는 평을 받았다. 공연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상황이 나의 이야기이고 내 주변의 이야기라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 이번 3차 공연은 본 공연부터 앙코르 공연까지 꾸준히 사랑해 준 관객에겐 보답을, 아직 보지 못한 관객에겐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전한다. 인기 라디오 드라마에서 베스트 셀러로, 150만 밀리언 셀러에서 최고의 감성연극 <그남자 그여자>로!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인기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동명 에세이집인 <그남자 그여자> 1,2권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001년 1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약 4년간 FM라디오에서 방송되었던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는 수많은 청취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사랑의 달콤함과 이별의 쓰라림을 있는 그대로 전해주었다. 많은 이들이 이에 공감하였고 매일 단 5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라디오를 듣지 않는 사람조차 라디오 앞에 앉아 혹시나 내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하고 그남자와 그여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라디오 드라마 <그남자 그여자>의 에피소드들 중 이미나 작가의 창작물로만 이루어진 에세이집 <그남자 그여자> 또한 1,2권이 15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21세기 밀리언 셀러에 등재되었다. 이러한 인기를 반영하듯 다음과 네이버에 카페가 설립되고 10,000명 이상의 회원수를 자랑하며 아직까지도 블로그나 미니홈피 등에 발췌된 글들이 올려지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남자와 그여자의 이야기에서 웃음과 감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계속 된다. 카카오 초콜릿 같은 사랑이야기 <그남자 그여자> 웃음과 함께 가슴을 적시는 눈물 한 방울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에게,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 온 연인들에게 카카오 초콜릿처럼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연극 <그남자 그여자>는 수줍은 사내 커플과 풋풋한 대학생 커플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 설레는 첫 데이트, 달콤한 사랑, 쓰라린 이별의 에피소드들로 엮어간다.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이 몰라주는 자신의 마음을 관객에게 털어 놓으며 관객과 호흡한다. 극에서 보여지는 닭살 애정도 대결은 연극 <그남자 그여자>의 묘미 중 하나이자 사랑이 무르익을 무렵이면 어느 커플에게나 보여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록이 묻어나는 사내 커플의 닭살 행각과 톡톡 튀는 대학생 커플의 닭살 행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어쩔 줄 모르게 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 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서로를 사랑하지만 안타까운 오해로 인해 헤어지게 되는 이별의 장면에서는 가슴 속에 남아있는 아련한 사랑을 생각하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눈물을 흘리게 된다.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 웃음 만발! 그네들!! 장면에 따라 사용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무대 곳곳에 돋보이는 톡톡 튀는 신선한 아이디어들은 극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또한, 연극 <그남자 그여자>에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그네들!! 사내 커플과 대학생 커플의 달콤한 사랑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필요한 12명의 캐릭터들. 사랑의 다리 역할을 해 주는 친구, 사랑의 방해꾼 선배, 욕쟁이 밥집 할머니, 실수 연발 웨이터, 부장님 등 12명의 역할을 한 명의 배우가 소화해 낸다. 1인 12역의 역할을 소화해 내며 극의 재미를 한 층 더해 주는 우리의 그네들! 그네들을 향한 관객들의 찬사는 그칠 줄을 모른다. ★공연 내용★ 순진한 대학생 영민은 같은 대학을 다니는 지원을 우연히 버스정류장에서 보고 첫눈에 반하여, 매일 다섯 정거장이나 떨어진 버스 정류장까지 와서 그녀와 함께 버스를 타고 등교한다. 한편, 영민의 존재를 눈치챈 선머슴아 같던 지원도 예전과는 달리 외모에 더 신경을 쓰기 시작한다. 또한, 평범한 샐러리맨인 영민의 형 영훈은 같은 회사에 다니는 선애를 사랑하지만 늘 바라보기만 하고, 선애는 이상형과 정반대인 영훈을 사랑하게 되지만, 그녀 또한 영훈의 주위를 맴돌기만 한다. 영민은 버스에 떨어뜨린 지원의 지갑을 돌려주는 것을 핑계로 조심스레 그녀에게 말을 건네고, 영훈은 선애의 마음을 눈치채고 용기 내어 선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함으로서 두 커플의 첫 데이트가 시작된다. 최고의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면서 행복한 만남을 시작하게 되고, 영민과 영훈 형제는 서로에게 다가온 사랑의 시작을 기뻐한다. 두 커플은 때론 다투기도, 때론 착한 거짓말도 하면서 예쁜 사랑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지원의 과 선배로 인해 영민과 지원의 사이에 작은 오해가 생기고, 결혼에 대한 의견차이로 영훈과 선애의 사이에 위기가 찾아온다.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서로에 대한 오해로 힘들어 하던 두 커플, 그렇게 시간은 조금씩 흘러간다. 그리움과 사랑은 한걸음 차이라는 것을 알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영민과 지원, 영훈과 선애. 영민은 군대를 지원하고, 선애는 미국지사근무를 지원함으로써 그들 앞에 놓인 사랑의 아픔을 피하려고만 하는데……. 2. 연극 <날 보러와요>
★공연개요★ 작품명 2007 날 보러와요 작 김광림 연출 변정주 공동연출 류태호 공연기간 2007.8.30(목) - 11.11(일) 공연시간 월쉼 | 평일 8시 | 토 4시, 7시 | 일 3시, 6시 (9/24,25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대학로 아룽구지 소극장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은, 8월 30일 (목) 오후 8시 공연(초대권-1인 2매)에 초대받으셨습니다. * ★공연정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장 연극다운 연극 8~90년대 전국을 발칵 뒤흔들었던 화성연쇄살인사건. 2006년 4월을 기점으로 공소시효가 만료됨으로써 더 이상 사건이 아닌 ‘사건’이 되었다. 하지만 , 96년을 초연으로 10여 년간 순수 창작극으로 공연되어진 연극<날 보러와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살인의 추억>의 엄청난 흥행은 전 국민에게 다시금 화성연쇄살인사건을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범인 검거를 위한 수사 과정에서 가중되는 스트레스로 점차 변해가는 형사들을 통해, 인간의 복합적인 감정과 피폐해져가는 인간 군상을 내러티브하게 그리고 있다. ‘실화’라는 무거운 사건을 다루되, 슬프면서 때론 유쾌하게 한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점점 농밀해져 가는 사건의 긴박성은 극에 치닫는 순간 관객들의 숨을 멎게 만들고, 모두가 숨죽인 순간 조용히 흐르는 내레이션은 인간 심리를 극대화하는 공포의 결정체를 이룬다. 작은 소극장. 수사반 사무실과 취조실 단 두 개의 공간은 제한 된 것을 보여줌으로써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연극의 묘미를 최대한 발휘한다. <날 보러와요>는 진실이 연극 속에서 어떤 방식으로 존재하는가를 묻고자한다. 과연 그 참혹한 ‘진실’이 우리 현실에서 존재했는가를, 연극이란 허구를 빌어 끊임없이 반문함으로써 현실과 연극의 경계선을 넘나든다. ★공연 내용★ 신청곡 _ 모차르트 레퀴엠 1번 비를 즐기는 고독한 소년이 태안에서. 비오는 날 꼭 틀어주세요! 무대는 태안 지서 형사계 사무실. 서울에서 자원한 김반장, 시인 지망생의 김형사, 이 지역 토박이인 박형사 그리고 무술 9단의 조형사. 이렇게 4명이 한 팀이 되어 화성연쇄 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수사팀과 공조관계에 있는 경기일보 박기자 역시 범인 추적 뿐 아니라 수사과정을 취재하고 있다. 조형사가 잡아온 용의자 첫 번째 용의자 이영철은 오산 정신병원에서 도망치다 잡힌 정신이상자로, 범행 자백밖에는 증거가 없다. 조형사는 범인이라 우기지만 김형사의 논리적인 추리로 볼 때 그는 아니다. 술에 취해 발설한 말로 인해 두 번째 용의자로 지목된 남현태는 횡설수설 해대며 꿈속에서 저질렀다는 자백만 받아냈을 뿐, 아무런 물증이 없어 수사에 혼선이 생긴다. 그러던 중, 첫 번째 용의자였던 이영철이 달려오는 기차에 몸을 던져 자살을 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언론에서는 이영철의 자살과 그 이유가 경찰의 고문 때문이라고 보도하여 수사팀은 상관의 추궁과 여론의 질타를 받게 된다. 박기자의 도움으로 수사팀은 그럭저럭 위기를 모면하고, 살인 사건은 계속 터져 우왕좌왕하는 속에서 김형사는 어느 날 모차르트의 곡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듣게 된다. 다시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그들 앞에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는 범인은...... 3. 뮤지컬 <해어화>
★공연개요★ 공 연 명: 뮤지컬 <해어화> 공연일자: 2007년 8월 10일(금) ~ OPEN RUN 공연시간: 평일 8시/ 토·일·공휴일 3시, 7시 / 월요일 공연 없음 공연장소: 한전아트센터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은, 8월 30일 (목) 오후 8시 공연 S석(초대권-1인 2매)에 초대받으셨습니다. * ★공연정보★ 2007년, 가장 기대되는 대형 창작 뮤지컬 <해어화> 배우 허준호가 제작자로 나선 첫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창작 뮤지컬 <해어화>가 오는 8월 3일(금)부터 8월 9일(목)까지 일주일간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8월 10일(금)부터 한전아트센터에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해외 라이센스 뮤지컬에 당당히 맞서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 정상급 스태프와 배우들이 지금껏 느끼지 못했던 감동 그 이상의 무대를 선사한다. 신분타파의 욕망이 피어나기 시작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최고 권력가의 아들이지만 일찍이 계급모순을 깨닫고 평등 사회를 꿈꾸었던 혁명가 산하와 부모의 억울한 죽음을 알리고자 조선 최고의 일패(一牌) 기생이 되려는 소연의 이뤄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전통적인 한국 정서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뮤지컬 <해어화>는 세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한국 뮤지컬 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향연!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겸비한 실력파 배우들이 뮤지컬 <해어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연령과 캐릭터의 배우들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온 베테랑 급 선배 배우들의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와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실력 있는 젊은 배우들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국 뮤지컬 역사의 산 증인으로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는 뮤지컬 계 대모 윤복희가 사랑의 요정 빵코 역으로 분하여 지구상의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다. 엉뚱하고, 호기심 많고, 참견하기 좋아하는 캐릭터인 빵코가 지금까지 맡아온 배역 중 자신과 가장 많이 닮아 애착이 간다는 윤복희 외에도 넌센스 원년 멤버로 캣츠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를 보여준 최정연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정화, 주원성, 조승룡, 김영주. 이름만으로도 뮤지컬 매니아들을 설레게 만드는 전설적인 배우들이 한국 창작 뮤지컬을 위해 뭉쳤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이정화는 기생학교 예기원의 원장 효재 역으로 지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인다. 그 동안 유머러스하고 재기 발랄한 역을 주로 연기해 왔던 주원성은 목적을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유도원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창작 뮤지컬의 히어로 조승룡은 민중의 난의 핵심인물인 고천 역으로, 삼패 기생이지만 곧은 신념을 가진 사비향 역에는 에너지 넘치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김영주가 무대를 빛낸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총 출동!! 어떤 배역이든 갖가지 색깔로 표현해내는 하얀 도화지 같은 배우 김수용과 제대 후 첫 작품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정과 애정을 쏟고 있는 홍경인이 남자 주인공 산하 역을, 빼어난 외모만큼 노래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가수로도 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정선아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단번에 주인공을 거머쥔 무서운 신예 이민아가 여자 주인공 소연 역에 각각 더블 캐스팅 되었다. 이외 뮤지컬 매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 이상현이 냉철하고 지적이며 권력을 좇는 야심가 여리 역을, 청순한 외모와 상큼한 매력의 소유자 박홍주와 강한 눈빛과 허스키한 목소리가 인상적인 배우 홍승아가 소연의 그늘에서 벗어나 사랑만은 지키고자 하는 은향 역을,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남자 김준태가 조선시대 바람둥이 신세대 청년 인권 역을 맡는다. ★공연 내용★ 아름답고 향기로와 난 네가 꽃인 줄 알았다…… 신분제도 타파를 부르짖던 선각자 안석준(소연부)은 유도원(산하부)의 모함으로 민중봉기의 주모자로 몰려 참수를 당한다. 그의 일가친척을 포함한 삼대를 멸하라는 어명이 내려져 외동 딸 소연과 몸종 달래(은향)만이 유일하게 도망쳐 나온다. 같은 시각, 예기원의 앞마당에서는 유도원과 그의 오른팔이자 산하의 친구인 여리가 승리의 축배를 들이킨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망치던 소연과 달래는 예기원의 업둥이인 앵두의 도움으로 기생학교인 예기원에 들어가게 된다. 예기원의 으뜸기생이 되면 임금을 알현하고 독무를 출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소연은 부모의 억울함을 알리고자 입학 시험을 보게 된다. 예기원 원장 효재의 눈에 들은 소연과 달래는 합격하여 입학하게 되고, 달래는 은향이라는 기명을 받는다. 그 곳에서 그녀들을 도와준 앵두와 무당 딸인 자운을 만나게 된다. 각각의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그녀들은 일패 기생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며 혹독한 교육과정을 이겨낸다. 한편, 일패 기생의 법칙을 어겨 삼패 기생으로 전락한 사비향과 안석준의 오른팔로 실학사상에 심취해 있는 고천은 조심스럽게 혁명을 거론하며 결의를 다지고 산하 역시 고천을 따라 혁명을 꿈꾼다. 어느 날, 소연, 은향, 자운, 앵두는 거문고의 달인인 고천에게 현악을 배우기 위해 예술서당 죽청을 찾는다. 그 곳에서 비파를 연주하는 산하를 발견한 소연과 은향은 동시에 연정을 품게 되고, 산하와 여리도 여느 기생과는 다른 소연에게 호감을 갖게 되면서 네 사람의 마음속에 꿈틀거리는 감정들이 생겨난다. 그런 애틋한 감정도 잠시, 산하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유도원 대감의 아들임을 알게 된 소연은 자신의 감정을 뒤로하고 복수를 결심한다. 한편 은향은 난생 처음으로 가슴 떨리게 만든 산하가 자신이 아닌 소연을 사랑한다는 것에 질투를 느낀다. 더 이상 소연의 몸종 달래가 아닌 일패 기생 은향으로 살리라, 소연의 복수심으로부터 자신의 사랑을 지키리라 다짐하는데... 그들의 엇갈린 사랑과 꿈은 어떻게 펼쳐 질 것인가 3.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공연개요★ 공 연 명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공연일시 2007년 8월 24일(금) ~ 9월 16일(일) 평일 8시, 주말 3시․ 7시 (월 공연 없음) 공연장소 국립중앙박물관 문화재단 극장 용 원 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Johann Wolfgang von Goethe) 극 본 고선웅 작 곡 정민선 연 출 김광보 주 최 극단 갖가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12시에 만납시다 청취자 여러분은, 9월 5일 (수) 오후 8시 공연 S석 (초대권-1인 2매)에 초대받으셨습니다. * ★공연정보★ 무대 위에서 읽는 세계 명작,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서간체 소설!! 2000년 초연멤버들이 다시 뭉쳤다!!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2000년, 가을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일기체 소설을 뮤지컬 무대로 옮겨 온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베. 사. 모(베르테르를 사랑하는 모임)라는 뮤지컬 팬 카페가 생겨날 정도로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오는 2007년 8월 24일부터 9월 1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막이 오른다. 올해는 2000년 초연당시 연출했던 김광보 연출을 중심으로 베르테르 서영주, 롯데 이혜경, 알베르트 김법래와 카인즈 김일권, 꽃처녀 김선미, 집사 정의욱, 마부 추정화, 오르카 최나래가 다시 뭉쳤다. 현재 연극계와 뮤지컬계에서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출과 배우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더 깊이 있는 감동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하고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알베르트 역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에서 빌라도 역을 했고, 현재 <루나틱>에 출연하고 있는 최오식씨와 함께 한다. 무대 위에서 읽는 세계명작은 관객들에게 눈으로 읽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피아노, 현등과 함께 배우들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기쁨을, 발하임의 꽃밭으로 온 듯한 만족을, 일을 하고 난 뒤의 일꾼들의 흥겨운 시원한 목넘김을 같이 느낄 수 있고, 베르테르의 롯데에 대한 사랑에 안타까워하는 피부의 떨림의 상상을 공감하면서 오래 기억 될 수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베르테르가 롯데에 대한 사랑을 일기에 담담히 고백하듯 써내려간 그의 서정적이고 애달픈 마음을 관객들이 베르테르가 보낸 편지를 읽듯 무대위에서 클래식한 선율과 절제된 듯 힘 있고 유연한 몸짓으로 배우들이 무대에서 표현한다. 1774년 괴테를 일약 세계적인 명사로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했던 이 작품은 괴테가 베츨라에서 친구의 약혼녀 샤롤 롯데를 사랑한 그 고뇌를 유부녀를 사랑하다 권총 자살한 친구 "예루살렘의 사건"에서 힌트를 얻어 쓴 자유분방한 태도를 잘 반영한 일기체 소설이다. 베르테르의 소설 중에 전반과 후반부의 대립되는 베르테르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 영혼의 구석구석까지 쓰리고 아픈 사랑으로 점령을 당해버린 한 남자의 고뇌를 차고 넘치도록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2000년을 초연으로 재창작하는 작업을 거쳐 우리만의 감성과 언어로 만들어낸 당당한 우리뮤지컬이다. 또한 뮤지컬 음악에 듣기 어렵다는 클래식을 도입하여 인물들의 감정을 고급스럽게 잘 살려냈으며 보다 쉽고 듣기 편한 실내악으로 구성한 베르테르의 음악을 한국뮤지컬의 수작으로 꼽을 만큼 당당한 우리 뮤지컬이다. ★공연 내용★ 베르테르는 마을 무도회에서 롯데를 만나고 그녀의 검은 눈동자를 바라보며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한다. 롯데에게 약혼자 알베르트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베르테르는 롯데의 집을 방문하는데..! 롯데는 베르테르에게 우정의 표시로 책과 리본을 선물한다. 베르테르는 그것을 사랑의 징표로 생각하며 열정에 사로잡히고.! 한편 도시로 나갔던 알베르트가 돌아오자 베르테르는 실의에 빠진 채 여행을 떠난다. 여행에서 돌아온 베르테르에게 롯데의 결혼 소식이 들리고 다시 만난 롯데는 베르테르에게 차갑기만 한데 , 롯데를 향한 베르테르의 사랑은 더욱 깊어 간다. 이를 부담스러워 하던 롯데는 베르테르에게 더 이상 찾아오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한편 베르테르와 친한 하인이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번민하다 살인을 저지르고 베르테르는 그를 위해 변론을 하지만 결국 그 하인은 처형된다. 낙심하여 살아갈 희망을 찾지 못하는 베르테르! 억제할 수 없는 감정에 롯데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롯데는 작별 인사만을 건넨다. 베르테르는 여행을 빙자하여 알베르트에게 호신용 권총을 빌리고 끝내 목숨을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