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초대
800년이 넘은 중국의 현악기 만오언을 연주하는 중국 남조고악단의 연주회에 청취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동서양을 통틀어 연주 가능한 가장 오래된 악기로 인정받은 만오언은 가야금과 비슷한 악기인데 소리가 광대하고 심오할 뿐 아니라
중후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악기라고 합니다.
중국 윈난(雲南)성 남조고악단이 이 만오언을 갖고
'천년음악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연주회를 펼치는데요
색다른 중국음악을 느끼실 수 있는 연주회라고 합니다.
중국 문화재 관리당국은 이 만오언 보존을 위해 1년에 5차례만으로
연주를 제한하고 있다고 하고 내년에는 중국 국보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해외 연주는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으로 합니다.
공연 게시판에 신청을 하시면 추첨을 통해서 초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