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클럽 뮤지컬 "동키쇼"에 초대합니다(마감)
2010.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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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탠딩 공연이기 때문에 노약자나 임산부는 관람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초대일자는 2월 4일과 5일입니다. * 공연신청 게시판에 사연과 함께 신청해 주세요. 당첨되신 분께는 개별 연락 드립니다. 공 연 명 브로드웨이 클럽 뮤지컬 <동키쇼> 공연기간 2009년 11월 13일(금) ~ 2010년 2월 7일(일) 공연장소 홍대 Club 코쿤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7시 | 일요일 6시 (월 공연 없음) 관람등급 만 19세 이상 관람가 *미성년자 관람불가 예 매 처 인터파크, 옥션티켓, 클립서비스, 맥스티켓 제 작 ㈜SM아트컴퍼니 제작투자 CFI 제작총괄 장준원 각색?연출 표인봉 스 탭 무대 이주은, 조명 최관열, 음향 조형재, 안무 김희종, 분장 김숙희, 의상 라바 출 연 나성아, 김희종, 박초롱, 최현영, 김지영, 한정연, 박영철, 김인근, 유성욱, 김병효, 이후창, 송호석, 권상석, 민준영, 정기용, 홍석준 문 의 SM아트컴퍼니 02)6240-7703 .6240-7702 전세계 12개 도시 공연으로 작품성 검증! 셰익스피어와 클럽댄스 -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의 만남! 관객이 곧 주인공, 화끈한 뮤지컬쇼! 영국 에딘버러에서 시작된 뮤지컬 <동키쇼>는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그리고 3년간의 뉴욕 공연 등 전세계 12개 도시에서 사랑 받아 온 새로운 형식의 클럽 뮤지컬로 알려져 있다. 셰익스피어의 명작 ‘한 여름 밤의 꿈’에 전 세계인에게 친숙한 80년대 디스코 음악과 댄스를 접목시켜 고전예술과 현대예술의 환상적인 조화라는 평가를 받았다. 디스코 음악과 현란한 몸동작,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동키쇼>는 이런 전 세계적인 호응에 힘입어 200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되었고 특히 젊은 여성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을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뮤지컬의 경직성을 과감히 탈피하고, 반라의 배우들이 등장해 광란의 무대를 만든다. <동키쇼>의 주인공은 무대 위 배우들뿐만이 아니다. 파격적인 의상과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을 향해 열광하며 디스코 리듬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관객들이 바로 <동키쇼>의 주인공이 된다. 이런 관객 참여 형식은 앉아서 보는 기존의 수동적인 구경에서 벗어나 관객을 자유롭게 했다. 배우들이 무대에서 뛰고 노래하듯 그들과 다를 바 없는 즐거움을 관객들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이뤄지는 무대 위의 ‘소통’은 그 어떤 경험보다도 짜릿하고 색다른 것이 된다. 2009년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브로드웨이 클럽뮤지컬 <동키쇼>는 새로움에 목마른 관객들에게 2007년의 공연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충격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연말을 뜨거운 클럽의 열기로 가득 채울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디스코 음악으로 풀어내다 디스코 음악과 함께 하는 멋진 향연! <동키쇼>, 그 유쾌한 파티! <동키쇼>의 내용은 고전이지만, 해석은 현대적이고 자유롭다. 원작의 중세 숲을 찾는 연인들의 얽힌 사랑 이야기를 디스코 클럽의 해프닝으로 패러디하는 내용으로 꾸며지며, 공연이 끝나야 알 수 있는 감쪽같은 주역 배우들의 1인 2역 연기와 클럽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숨겨진 재미까지 흥미진진한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의 분위기를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끌어가는 도나 섬머와 비지스, 바바라 스트라이젠드 등이 부른 귀에 익은 디스코 음악 20여 곡과 함께 잊지 못할 멋진 쇼(Show)가 펼쳐지는 파티(Party)로 재미를 더한다. 관객이 가장 자유롭고 유쾌해지도록, 관객과 무대, 전(全)방향으로 커뮤니케이션하다 기존의 뮤지컬이 의자에 앉아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한계가 지어졌다면, <동키쇼>는 관객들이 자신들의 감정에 자유롭게 반응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관객들의 감성을 자유롭게 해방시켜주는 ‘살아있는 공연 현장’이다. 자유로운 감정 표현보다는 억압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자유롭고 건강하게 분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다는 점 역시 <동키쇼>의 매력 팁이다. 뮤지컬 시장이 성숙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콘텐츠 수요가 있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일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객과 무대가 보다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함으로써 기존 뮤지컬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형식을 보여 줄 것이다. 여성들이여, 총각들의 전유물인 총각파티를 부러워 말라 적극적 발산과 여성주도적 경험을 고집하는 여성만의 파티를 즐겨라! 뮤지컬 <동키쇼>는 특별히 ‘여성들을 위한 공연’을 표방하고 있다. 그 동안 자기 자신의 즐거움에는 소극적이었던 한국 여성들을 향하여 자신의 감정에 충실해지라고 유혹하고 있다. 2007년 <동키쇼>의 정철 예술감독은 동키쇼에 대하여 “이 공연은 장년층에게 낯선 클럽 공연일 수 있지만 젊은 시절을 소중히 간직한 우리들의 어머니들이 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기도 하다. 공연을 관람하게 되면 어머니와 딸로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 서로를 재확인해 줄 수 있는 특별한 공감 전환이 될 것이다. 체면 같은 것을 버리고, 각자 자유롭고 솔직하게, 그리고 행복한 공연 시간 그 자체를 즐기는 것. 남성들이 총각파티를 즐기듯 여성들도 이제는 적극적인 방법으로 삶을 자축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필요하다. 그 만큼 사회가 변했으니까. <동키쇼>는 그런 자리로서도 톡톡히 역할을 해줄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