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영혼에 대해 궁금한데 꼭 좀알려주세요
도재웅
2011.11.16
조회 582
성도의 사후에 대한 부분은 많은 주장들이 있고 성경에서도 표현의 부족함이 있습니다. 세상의 무엇으로도 설명이 불가능한 부분이기에 남겨놓으신 것으로 이해해야 할겁니다.
성도가 죽으면 하늘에 있습니다. 지옥이 아닌 하늘(천국)입니다. 카톨릭에서 천국과 지옥의 중간상태인 연옥설을 주장하지만 개신교에선 연옥을 부정합니다. 다만 잠잔다...하늘에 있다고 표현하는 이유일겝니다.
하늘에 있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존재하는 것입니다.마지막 부활을 기다리면서... 부활후의 모습은 변형된 모습인데 지금같은 육체를 가졌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후 분명하게 영혼으로만 제자들에게 보이지 않으셨습니다. 분명하게 제자들과 함께 계셨고 식사장면이 나옵니다. 그것이 어떤 상태의 모습인지 세상의 것으로는 설명이 부족합니다. 신앙이란 인간의 이성을 넘는 초월의 영역을 인정하고 믿어야 합니다. 재림 후 새하늘과 새땅에서 그때는 분명히 알것입니다.
계시록에 흰옷입은 모습. 부자와 나사로의 육체적인 모습으로 갈증등에 대한 이해는 실제 세상의 모습처럼 보시면 문제들이 생깁니다. 지금 우리의 이해수준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흰옷 입은 모습은 구원 받은자가 깨끗이 씻음은 받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거룩한 모습의 표현이고 나사로의 모습에선 지옥은 반드시 존재한다는 의미로 봐야 할겁니다. 계시록의 천국의 표현에서 황금길등은 세상에서 실제 금으로 된 길이 아니라 그보다 더 좋은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운 길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새하늘과 새땅은 세상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거룩한 곳으로 보셔야 할것입니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보면 오는 오해로 이해하시길~~~ 모두는 가봐야 아는 부분으로 남겨놓으심이 유익할 듯~~~

진리를 향한 맘을 주심에 감사하면서~~~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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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십니까 저는 오랫동안 신앙을 해오면서 늘 궁금했던 것이 있습니다.
> 천국에 대해 간증을 들으면 천국은 금으로 된 집과 길도 금길이며
>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라고 듣곤 했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죽어서 영혼이 천국에 가게 됩니다.
> 살아 있을때는 만질 수도 볼 수도 있습니다. 육체가 있으니까요
> 그런데 영혼은 만질 수도 볼 수도 없습니다.
> 그런데 금으로된 집이 영혼에게 무슨 필요가 있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 영혼이 또 다른 형체가 있는 것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