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장 강의를 듣고 질문이여 목사님!
애청자
2010.11.29
조회 543
항상 계시록 강의를 은혜롭게 애청하고 있습니다. 목사님 계시록강의가 요즘 교회 주변에도 많이 소개되고 있는데 목사님 강의처럼 심플하고 명료하지 않고,세대주의적 요소를 집어넣어 겁을 주는 경우가 많네요
오늘 강의에서 18장 21절의 큰 멧돌을 2036년 지구로 날아오는 유성이라는 견해와 이로인해 쓰나미 현상과 이구절을 매치하면서 미항공우주국이 발표한 내용이라는 근거까지 들고 있습니다.ㅠ 더욱 심각한건 22절에 세공업자들이란 단어를 최첨단기술자로 서술,하이테크 기술자를 말하는 단어이기때문에 BT,IT 시대인 지금이 대재앙이 일어나는 기간과 일치한다고 말하는 신학생들도 교회에 유수히 많습니다. 근데 이런말이 왜 나온걸까요? 이런 저술로 된 계시록책도 많답니다.세대주의에 빠진 사람들과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모르겟어요

저는 교회 집사고 신학을 공부한다는 분들이 자신들의 배움으로 우리를 굉장히 혼란스럽게 합니다. 제가 성서학당에서 배운대로 계시록은 묵시문학의 형태이며 택함받은 성도들에겐 상관없는 심판이라고 말하면 제가 뭘아냐는 식으로 묵살하며 무시무시한 말로 겂을 줍니다. 666에 관해서도
미국에서 칩이 발명되서 조만간 상용화할거라는 둥 하는 소리로 제 구역식구들에게 엉뚱한 소릴 하길래 저만 들으면 한귀로 넘기겟는데 안되겟어서 게마트리아방법을 아시냐고 따졌더니 뭐 좀 주워들은게 있냐는 식이에요 목사님 현장에서 말씀으로 진리를 다투어야 하는 대상이 이방인이 아닌 신학을 한다는 사람들 아니면 현직 목회자를 이란게 너무 힘들어요
그래도 목사님의 명강의를 통해 저와 저의 구역식구들은 진리에 좀 더 나아가는 뿌리가 튼튼한 물가의 심은 나무가 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