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는. 그냥.. 예수님만 바라보면 되었는데
왜이렇게 나이가 들면서 더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실 한 5년 동안 방황끝에 다시 주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교회를안간건 아니지만.. 열정이 없었습니다.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가야겠다는 맘이 들어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참 많은것이 변화되어 있었습니다.
새벽기도를 지키며 매 말씀마다 은혜받고 너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지난 과거에 슬프기도하고 아푸기도 하고 하지만 때때로주시는 말씀마다 너무 좋아어쩔줄 몰라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암에 걸린 친구가 하나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도를 하고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고 청년부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거기서 본 자매가. 손기철 장로님 집회에 가자는겁니다. 치유집회를 통해 치유된사람이 많다고.. 몇주를 미루다가. 그래도 어렵게 친구먹었는데 가주어야할것같아서. 사실..가고 싶지 않았는데 갔습니다.
신유의 능력을 믿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치유의 현장에서는 그냥 눈감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곤 홀연히 빠져나왔습니다.
제가.. 다시 교회로 돌아갔다고해서. 예수님 품으로 돌아갔다고해서 제가 성결해지는건 아니지 않나요? 여전히 죄속에있고, 또 그것을 회개하고 또 눈물로.. 기도하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그럼 또 그문제에있어 자유하게 되고.. 편안해지고.. 그럼서 삶이 점점.. 주님 닮아가는 선한곳으로 향하게 되고..
믿는사람들끼리 기도 제목 나누면서 서로 중보해주면서...
이젠 무서워서 기도제목도 못나누겠습니다..
그런데 그 때마다.. 그자매는... 자기가 기도 모임하는데가있는데 거길 가자고합니다. 영미 맑고 깨끗한 분이 있따고.. 거기서 예언기도를 해주신다고 말이죠.... 아... 미치겠습니다.
지난주에는 와서.. 예수님을 만났다고합니다. ㅜㅜ
어떤자매는 그 모임에서 성령세례받아서 뒤집어졌다고합니다. 아..
교회에 다시돌아가 처음 친해진 자매가 이러니. 제가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청년부 모임에 이제 조금 적응하나 하는데.. 이젠 좀 꺼려짐니다. 그런소리 듣고 싶지않거든요..
제가 잘못된건지.... 저는 성서학당을 챙겨봅니다. 그날 못봤음.. 홈페이지에 들어와.. 챙겨보기도합니다. 항상 깊이있는 말씀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지금 정말 답답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