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대신하랴?!
박선희
2021.11.23
조회 163

남을 비판하고 정죄함은 내가 하나님 자리에 앉는 것이라는 말씀, 어제 오늘 들은건 아닌데 여전히 충격으로 옵니다.
오전시간 요양 일, 사무실을 옮겨 석달째 일을 하고 있는데, 급여를 정확히 주지 않아 명세서를 요청 했더니, 그만 두라 합니다.
내 이익 만 생각 한다면 다른 사무실로 옮겨 일 자리를 알아보면 되건만 이곳에서도 벌써 세 번째 어르신들을 바꿔주는 터라 돌보미가 자꾸 낯설어 무슨 요양에 도움이 될까 싶어 사무적인 시비를 참고 있는 요즘 너무 화가 나 밤엔 같이 장사하고 낮엔 편의점 알바 가 있는 딸에게 펑펑 울며 하소연 해보기도 했는데...
3,4년전 무단 해고 당해 고용보험공단에 신고 했다가 지금껏 전문직을 발휘 못하고 있는 딸이 그럽니다.
엄마! 신고 하세요! 그 대신 충청도 일때 에선 소문나 요양일 못 할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