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청
박선희
2019.09.06
조회 200
아이 낳고 두 어달이 되던 즈음, 한사람을 찾고자 애를 태운 적이 있었다.
남편이 이중 살림살이가 들통나니 노골적으로 되어 버려 결국 상대를 직접 만나야 겠다고 벼루고 있었다. 그 때 - 누가 가르쳐 준 것처럼- 그 집을 찾았던 적이 있었다. 정말이지 그 땐 간절해지고 절박해지면 저절로 알아진다는 그걸 간청인줄 알았는데. 목적을 관철 시키기위해, 떼 쓰고 용 쓰는 건줄로만 알았는데...
간청 -간절히 청함- 의 뜻으로 시도 써 놓은 것이 있는데...
간청도 하나님과의 관계 에서의 뻔뻔스러울만치 떳떳함 이었군요
전 그 땐 하나님을 몰랐던 시절이라 그저 알아진 줄로만 알았는데 알게 하신 은총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