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주인의 음성을 알아듣게 하는 훈련으로 신경쇠약증을 이용한다신 말씀에 교통사고 직후 근1년여간 이병에 시달린 적 있었던걸 기억한다.
상대 보험사에서 병원 치료도 막아 버리는 상황에서 먹을수도 잠 잘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니 그저 이 고통에서 끊어질 수 만 있다면, 딸이 초딩 4년때 였는데, 그 자식도 아랑곳 할 정도로 오직 그것뿐..
그런데 그 때 만난 하나님이 신앙 생활 17년 그 어떤 때보다 분명하고도 신실하신 아버지였음을 알게 하셨다.
정말이지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아픔이었지만 ,그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하나님께서 시퍼렇게 살아계심을 인정할수 밖에 없는 기간이었다.
이번 주 본방을 들을 때부터 신경쇠약증 명사가 나온 즉시 이 내용으로 올려야 겠다고 분명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셨다고 믿었는데, 차일 피일 정리가 안되고 미뤄지더니, 엊그제 경남에 사는 친구가 친척 동생이 이 병을 앓고 있어 고민이라고 하소연을 해 온 것!
비록 전화로만 전했지만,
14년전 사건을 하나님을 더생생히 더 철저히 전하라는 명령이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