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인과 돼지 떼
박선희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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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몬의 영에 쪄들어 광인으로 살아가는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합니다.
살아 생전에 "먹고 사는 게 다 죄다. 그 중에 어마이는 장사 하는 죄가 제일 크다!"고 자주 푸념 하셨던 친정 엄니를 그려 보기도 했네요.
"죄짓고 우째 사노?" 이 말도 하기 좋은 말이라고 쉽게 하지만 죄에 중독 되어 죄 짓는 줄도 모르고 죄 짓고 삽니다.
일을 함에 있어서 "방법이 아니라 상태다!" 라고 하신 말씀을 깊은 위로로 삼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