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피아니스트 박종훈 Andante Tenderly 콘서트 공연초대
2003.03.14
조회 520

공연 초대합니다. 클래식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공연인데요, 세계의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나 독주회를 통해 자신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 3월 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섭니다. 그가 이번 무대에서 들려줄 프로그램은 클래식 연주가 아닌 뉴에이지를 음악인데요, 더욱이 이번 공연은 프로그램 대부분이 앨범 에 수록되어 있는 본인의 자작곡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라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입니다. 사랑,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이번 무대는 피아니스트 박종훈과 함께 여러 지인들이 그 자리를 빛내는데요, 노영심, 윤상, 이주한(트럼펫), 유대연(첼로), 바이올린, 신디사이저, 퍼커션, 베이스, 아코디언과 함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이야기들을 피아노로 들려줄 예정입니다. 앨범 에서 박종훈은 그가 사랑에 대해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피아노와 기타, 더블 베이스, 바이올린, 베이스, 퍼커션, 보컬과 함께 하나의 스토리로 들려주고 있는데요, 누군가와 마주쳐 운명적으로 사랑에 빠졌지만, 곁에 있기에 소중함을 몰라 헤어짐을 선택하고 이별한 후에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깨닫는 어리석음. 그리고 너무나 그리워하고 힘겨워하며 꿈에서라도 볼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다시 사랑이 시작되기를 바라지만 이루어지지 않음에 다가오는 절망감. 그리고 끝날 듯 끝날 듯 끝나지 않은 지난한 사랑의 여운. 박종훈의 무대는 이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멋진 음악회가 될 것입니다. 화이트데이에도 차마 용기가 없어 고백을 못했다면.... 이 날 공연장에서 용기내어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헤어짐을 후회하고 있다면 다시 사랑을 시작하자고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