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딘 현악 4중주단 공연> 6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러시아 실내악의 보석’, ‘세계 4중주단 3대 베스트’에 선정된 러시아 정상의 실내악단 “보로딘 현악 4중주단"의 공연에 <아름다운 당신에게>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초대할 날짜는 4월 10일 목요일 7시 30분, ■ 예술의 전당에서 마련된 공연이예요. 이번 공연이서 이 보로딘 현악 4중주단은 슈베르트 현악 4중주 제 14번“죽음과 소녀”와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곡을 연주해준다고 해요. 공연 참여 원하시는 분들은요, ▶ 연락처, 주소, 그리고 꼭 실명을 써서 게시판에 신청해주세요.
보로딘 현악4중주단 내한공연 바이올린 : 루벤 아하로니안(Ruben Aharonian) 바이올린 : 안드레이 아브라멘코프(Andrei Abramenkov) 비 올 라 : 이고르 나이딘(Igor Naidin) 첼 로 : 발렌틴 벌린스키(Valentin Berlinsky) '5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러시아 실내악의 보석', '세계 4중주단 3대 베스트'에 선정된 러시아 정상의 실내악단 "보로딘 현악 4중주단(Borodin String Quartet)" 이 4월 10일 예술의 전당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정통 현악4중주단의 진수를 보여주며 현재까지 러시아 실내악의 자부심으로 굳건히 이어져온 보로딘 현악 사중주단은 1945년 4명의 모스크바 음악원 출신 연주자들로 결성되었으며 원래 이름은 '모스크바 필하모닉 4중주단'이었으나 창단 10주년인 1955년부터 '보로딘 현악 4중주단'으로 새롭게 태어나 현재까지 50여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단원들 중 첼리스트 '발렌틴 벌린스키'는 초기부터 활동하던 멤버이며 바이올리니스트 '안드레이 아브라멘코프'는 25년 전에 합류했다. 비올라 주자인 '이고르 나이딘'의 경우 보로딘 4중주단 이전 멤버로부터 사사했으며 이후 이전 비올리스트 '드미틀리 쉐발린'의 뒤를 이어 멤버로 합류했다. 바이올리니스트 루벤 아하로니안은 에네스쿠, 몬트리올, 차이코프스키 등 다수의 국제 콩쿨에 입상한 경력이 있다. 보로딘 현악 4중주단이 러시아 작곡가의 레퍼토리에 각별한 애정을 쏟는 까닭은 일찍부터 '쇼스타코비치'에게 개인 교습을 받으면서 밀착한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이다. 명확한 연주로 두루 각광 받고 있는 이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한 '쇼스타코비치'는 자신의 모든 4중주곡들을 이들에게 미리 비공개 초연을 부탁하곤 했다. 지금도 보로딘 4중주단은 '쇼스타코비치' 4중주곡의 해석에 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시즌에 세빌에서 쇼스타코비치 시리즈를 무대에 올리고 있는데 이는 이미 비엔나, 취리히, 마드리드, 리스본, 런던, 파리, 뉴욕등의 주요 공연장에 올려졌던 작품들이다. 보로딘 현악4중주단의 창단 55주년이자 멤버중 첼리스트인 '발렌틴 벌린스키'의 75번째 생일이기도 한 2000년 1월에 모스크바와 런던에서 축하 연주를 가졌으며 그 해 여름 알데베르크 페스티벌에서 이들이 초연한 <베토벤과 쇼스타코비치> 연주는 '더 타임즈'로부터 철저한 준비와 깊이 있는 해석이 돋보이는 공연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텔덱 레이블을 통해 발매한 이들의 앨범, '차이코프스키의 현악4중주와 피렌체의 추억', '슈베르트의 현악5중주', '하이든의 십자가의 7언', '러시아 소품집' 등의 앨범은 모두 평단의 찬사를 받았으며 차이코프스키 음반은 1994년에 그라모폰상(Gramophone Award)을 수상했다. 슈베르트 음반에 대해 그라모폰은 "자기자신에서부터 벗어나 음악의 본질에 다가가 심연의 연주를 들려주는 몇안되는 4중주단이라는 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