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음악FM 매일 09:00-11:00 (재) 매일 02:0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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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9/12(목)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 김홍전 심포니 d-minor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08.21
조회 40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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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9월 12일 (목) 저녁 7시 30분


2. 장소 : 롯데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출연
김경희(지휘)
박현주(소프라노), 이아경(메조소프라노), 박성근(테너), 한규원(바리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곡, 김홍전 작곡가 탄생 110주년 기념 연주회
-국내 최초 여성 지휘자 김경희 교수와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의 연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만드는 천상의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합창, 파이프 오르간이 함께하는 웅장한 공연  
-음악박사이며 신학박사인 작곡가 김홍전, 음악과 신앙을 하나로 엮은 거장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김홍전 작곡가 탄생 110주년 기념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곡 'Symphony in d-minor'를 세계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음악사에서 중요한 기념비적인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자리로, 김홍전 작곡가가 1942년에 작곡한 ‘심포니 디 마이너’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한 특별한 자리다.

최정상급 음악가와 합창단, 그리고 파이프 오르간이 함께하는 웅장한 공연이다.
본 공연은 김경희 지휘자와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하며,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 소프라노 박현주,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박성근, 바리톤 한규원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김경희 지휘자는 김홍전 작곡가의 작품에 대해 “김홍전 박사님의 작품은 고난과 역경을 초월해 신앙적 순수함과 천상의 세계를 노래하는 음악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Symphony in d-minor’는 베토벤의 합창 교향곡을 연상시키는 대규모 작품으로, 합창과 오케스트라, 파이프 오르간이 함께하는 웅장한 구성을 자랑한다.

음악박사(Music.D)이자 신학박사(Th.D)인 작곡가 김홍전은 음악과 신앙을 하나로 엮은 거장이다.
김홍전은 1914년 충남 서천 한영학교를 세운 선각자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말스베리(Dwight R. Malsbary) 선교사에게서 작곡과 피아노를 사사하였고 일제강점기라는 고난과 역경을 겪으면서도 음악을 통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헌신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곡과 오라토리오를 작곡하였다. 
한국전쟁 중(1950년 7월 28일)에 이승만 대통령의 특사로 미국과 스위스에 가서 얄탸회담의 부당성(신탁통치)과 한국전쟁 상황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활동을 하면서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에 Central Conservatory of Chicago에서 작곡학을 연구하여 1951년 10월에 논문 발표와 피아노 연주, 그리고 ‘Symphony in d-minor’를 제출하여 한국 최초로 음악 박사 학위(작곡학)를 취득한다.
한국 교회 음악의 아버지로 알려진 작곡가 박재훈 박사는 작곡가 김홍전을 “한국교회 예배 찬송의 정도(正道)를 열어준 분으로 두고두고 기억해야 할 표준적 사도(使徒)”라 평가하였다.

공연은 1부 오라토리오 ‘루디아’와 2부 ‘심포니 d-minor’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오라토리오 '루디아'가 연주된다. 이 작품은 성경의 룻기를 음악적으로 풀어낸 대작으로, 김홍전 작곡가가 1944년에 완성한 오라토리오다. 2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교향곡 ‘Symphony in d-minor’(1942)가 연주되어 김홍전 작곡가의 깊이 있는 음악적 통찰력과 고유한 음악 세계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김경희
우리나라 최초 여성 지휘자
숙명여자대학교 작곡과 졸업, 베를린 국림음악대학 지휘과 입학.
숙명여대 음악대학 학장 역임,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소프라노 박현주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 웨스턴 성악협회 이사, 소우시노 음악감독
독일 쾰른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 졸업, 동아콩쿠르 1위 수상
   

***알토 이아경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전체 수석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이탈리아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아, 베르첼리 비오티 고등음악원 졸업
현) 경희대 음악대학 학장
이탈리아 파르마 아카데미 졸업, 벨리니 국제 콩쿠르 단독 1위 수상


***테너 박성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베를린 국립 예술대학교 졸업, 독일 주요 오페라하우스에서 전속 주역 솔리스트 활동


***바리톤 한규원
미국 맨하탄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 상근단원, 국립오페라단 및 서울시 오페라단에서 활동
현) 한화불꽃합창단 상임지휘자, 고려대, 세종대 출강


***위너오페라합창단
2014년 12월 결성된 전문예술 단체. 국립 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서울시 오페라단 등 국공립 단체 및 수많은 민간 오페라단들과 협업해왔으며 오페라뿐만 아니라 콘서트 합창 실력 또한 인정받아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 협연을 해오고 있다.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2003년 창단, 다양한 교향곡과 오페라 연주, 한국음악의 세계화를 위한 '다울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세계무대에 한국 음악 알림. MBC 베토벤 바이러스 드라마 출연뿐만 아니라 드라마의 수많은 음악들을 실제로 녹음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09년에는 아이스 스타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아이스 쇼에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를 맡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프로그램

제1부 공연: 김홍전 오라토리오 <루디아> (1944)

1부 - 모압에서
1-1 Prelude (서곡)
1-2 합창 "이방에서"
1-3 합창 "주의 품 떠나서"
1-4 나오미, 오르바, 루디아와 합창 "내 고향으로"
1-5 나오미와 합창 "불쌍하고 할 수 없는 몸이"

2부 - 귀로
2-7 모압의 부름 (독창) "꿈결같은 그 옛날"
2-8 오르바 "오 그리워라 그 옛날"
2-9 모압의 부름 (독창) "모압에서 얻으리라"
2-10 하늘의 부름 (합창) "세상 영광 초로 같으니"
2-25 루디아와 나오미 (2중창) "어머니 같이 가리다"
2-26 천사의 찬송 "성삼위송"
2-27 하늘의 소리 (합창) "육체와 그 영광은 풀과 꽃과 같아"
2-28 주의 부르심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

3부 - 허락하신 땅에서
3-7 루디아 "이삭 한 줌 주워서"
3-8 간주곡 <보아스의 들>
3-9 루디아와 합창 "이 몸 받으소서"
3-10 하늘의 소리 (독창과 합창) "내 너를 구속하네"
3-11 나오미와 루디아와 합창 "주의 품을 떠나서"
3-12 하늘의 소리 (합창) "죄악의 사유를 받은자는"
3-13 하늘의 소리 (4중창과 합창) "죄악의 사유를 받은자는"
3-14 하늘의 소리 (합창) "저 빈들에 이르리라"
3-15 하늘의 소리 "또 다시 주께로 돌아왔으니"



제2부 공연: 김홍전 심포니 d-minor (1942)
1악장 - Allegro ma non troppo
2악장 - Allegro vivace, Scherzando
3악장 - Adagio molto e in SPIRITO
4악장 - Allegro ma non trop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