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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11/9(토) DMZ OPEN 국제음악제 개막공연 with 백건우(피아노)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10.28
조회 242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 9390 문자로
<공연 제목>과 <본인 성함>을 정확히 적으셔서 신청해주세요.
당첨자 분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당첨안내문자를 보내드립니다.★
1. 일시 : 2024년 11월 9일 (토) 오후 5시
2. 장소 :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제2회 DMZ OPEN 국제음악제(11월 9일(토)-16일(토))
***출연
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
KBS교향악단
피아니스트 백건우
웅장한 평화의 선율 선보인다, 개최
- 제2회 , 11.9-16 고양아람누리에서 열려, 9월 30일부터 예매
- 백건우, 박혜상,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등 출연
- 캠프그리브스 ‘탄약고시리즈’, 국제 콩쿠르 수상자들과 새롭게 선보일 예정
「열린 DMZ, 더 큰 평화」를 주제로 한 ≪DMZ OPEN 국제음악제≫가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9일(토)부터 16일(토)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DMZ OPEN 국제음악제≫는 생태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음악을 통해 확산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세계 최정상급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민간인 통제구역 캠프그리브스‘탄약고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오래된 시작>, <영화와 삶에 대하여>, <나무와 종이 그리고 리듬>, <현과 건반의 숙론>, <진지한!>, <다양한!>, <유빌라테! 운명에 대하여> 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체코의 거장 지휘자 레오시 스바로브스키, 유렉 뒤발을 비롯해 폴란드 라돔 체임버 오케스트라, 트럼펫의 대가 세르게이 나카리아코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드미트리 우도비첸코, 중국 리바오 퍼커션 그룹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 박혜상(소프라노), 윤홍천(피아노), 김서현(바이올린)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DMZ OPEN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인천시립합창단 등 국내 대표 교향악단도 함께한다.
임미정 DMZ OPEN 페스티벌 총감독은 “프로그램의 구성은 역사적 흐름과 삶, 자연, 진지한 대화가 녹아있으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적극적 운명에 대한 이야기이다”라며“이번 음악제가 DMZ의 어두운 역사를 넘어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천 DMZ OPEN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DMZ는 이제 대한민국만의 장소가 아닌, 전 세계가 함께 공유하고 보존해야 하는 생태, 평화, 문화의 공간”이라며 “이번 국제음악제가 음악을 통해 DMZ의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11월 9일(토) 개막공연에는 KBS교약항단(지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과 백건우가 출연해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피아노 협주곡과 드보르자크의 8번 교향곡으로 화합의 장을 펼친다.
<오래된 시작> 11월 9일 토요일 5시
체코슬로바키아의 레오시 스바로프스키와 KBS교약항단이 연주하는 최성환(북한 작곡가)의 아리랑은, 2008년
뉴욕 필하모닉이 평양에서 연주했던 곡입니다. 남북 평화를 위한 노력은 오래전 시작되었고, 그 열매는 역사의
흐름에 따라 완성될 것이기에 우리는 오래된 시작을 기억하며 나아갑니다.
***백건우 피아노
건반 위의 시인,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로서의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건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으며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여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다. 열 살의 나이에 김생려가 지휘하는 해군교향악단(현서울시립교향악단)과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로지나 레빈을 사사했다. 1969년 부조니 국제 콩쿠르에서 ‘장래가 기대되는 피아니스트’라는 심사평과 함께 특별상을 수상한 백건우는 1971년 뉴욕 나움부르크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뉴욕 링컨 센터, 런던 위그모어홀, 베를린 필하모니홀, BBC 프롬스 등 세계무대에서 활약을 이어간 그는 디아파종 상을 포함해 프랑스 3대 음반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두 번의 베토벤 전곡 리사이틀을 비롯해 메시앙, 리스트, 슈베르트, 쇼팽, 슈만 등 폭넓은 레퍼토리에서 깊은 통찰을 보여주며 매년 열정적으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연주에 전념하고 있는 백건우는 예술적 업적을 인정받아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문화 기사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2023년 제6회 성정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레오시 스바로프스키 지휘
체코의 민족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지휘자
체코 지휘계를 이끌고 있는 레오시 스바로프스키는 프라하 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했으며, 체코의 대표 거장 바츨라프 노이만의 마지막 제자로도 유명하다. 그는 야나체크 필하모닉, 브르노 필하모닉, 프라하 국립 오페라, 체코 필하모닉 등을 이끌었고, 도쿄 메트로폴리탄 심포니, 프랑스 메스 국립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유럽을 넘어 일본과 한국 등을 오가며 활동해 오고 있다. 현재 슬로바키아 신포니에타의 명예 상임지휘자이자 일본 아이치 센트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명예 음악감독을 겸임하고 있으며, 프라하 공연예술 아카데미 교수로 재직 중이다
***KBS교향악단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발전을 선도하는 대표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은 1956년 창단되어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해 왔다. 임원식 초대 상임지휘자를 시작으로 홍연택, 원경수, 오트마 마가,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요엘 레비 등 세계 최정상의 지휘자들이 KBS교향악단을 이끌었고, 2022년 제9대 음악감독으로 피에타리 잉키넨 지휘자가 취임하며 한국을 넘어 세계 정상의 교향악단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2년 전문예술경영체제를 갖춘 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
아리랑 환상곡(편곡 최성환)
스크랴빈 / 피아노 협주곡
드보르자크 / 교향곡 8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