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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일)] 2025 신년음악회 집시 카니발(Gypsy Carnival)
아름다운당신에게
2024.12.30
조회 347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생방송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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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 2025년 1월 12일 (일) 오후 5시


2.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3. 초대인원 : 5쌍 (1인 2매, 총 10매)


4. 작품설명 :

2025 신년음악회 : 집시 카니발(Gypsy Carnival)
활기찬 출발을 기원하는 2025 신년음악회

***출연
소프라노 이명주, 소프라노 이혜진
카운터테너 이동규, 테너 김민석, 바리톤 김기훈, 바리톤 최인식
지휘 김광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이하여 국내 성악계의 명가(名家)로 불리는 아트앤아티스트가 또다시 신년음악회를 준비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신년음악회의 컨셉은 <집시 카니발>이다. 
오늘날 유럽 각지에 퍼져 있는 집시에게 음악은 주된 직업이자 희로애락을 담은 삶의 표현이다. 특히 헝가리, 러시아, 스페인에서는 그들의 민속음악과 집시음악이 상호 큰 영향을 주고받아 특유의 리듬과 감정이 실린 춤과 노래로 나타났다. 떠돌이 생활을 하는 집시들이기에 그들의 음악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리듬과 멜로디지만 때로는 성악으로 때로는 기타와 바이올린에 실어 ‘집시풍’으로 그들의 애환과 열정을 노래하였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집시 카니발>이란 주제에 어울리게 주로 다채로운 성악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특히 기분 좋게 한 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25년 새해를 밝히는 이번 음악회는 비엔나 오페레타 아리아와 듀엣 등으로 구성했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유쾌하게 시작하여 ‘친애하는 후작님’, ‘난 손님 초대가 즐겁다네’, ‘고향의 소리(차르다쉬)’, ‘샴페인의 노래’ 등 <박쥐>의 주요 아리아를 모두 들어볼 수 있다. 또한 공연 제목에 걸맞게 집시와 관련된 작품이 1부와 2부에 포진되어 있다. 1부에는 집시여인이 등장하는 오페라 <카르멘>의 몇몇 주요 아리아, 2부에는 <집시남작> 아리아와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를 집시여인으로 강렬히 표현한 작곡가 아구스틴 라라의 ‘그라나다’ 또한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레하르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주요 아리아인 ‘오 조국이여’, ‘빌리야 송’, ‘입술은 침묵하고’, 번스타인 오페레타 <캔디드> 중 ‘화려하고 즐겁게’, ‘나는 쉽게 동화됩니다’ 등 성악가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들로 구성된다. 2부 마지막을 장식하는 <라 보엠>은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오페라 중 하나이다. <라 보엠>은 보헤미아 사람, 즉 집시를 말한다. 그러나 이 오페라에서는 보헤미안 사람처럼 가난하지만 예술을 사랑하고, 사랑을 위해 낭만적인 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은유한다.

유럽무대에서 ‘무슨 역이든 완벽히 그 만의 캐릭터로 소화하는 배우’로 전세계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명주, 한국 1세대 카운터테너로 ‘파리넬리의 환생’이란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 카운터테너 이동규, 세계적인 BBC 성악콩쿠르 우승 후 코벤트가든, 도이치오퍼베를린,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주요 오페라 극장에서 바쁘게 활동하는 바리톤 김기훈,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전문 오페라 성악가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혜진과 독일 쾰른오페라극장에서 주역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최인식, 그리고 현재 확고한 인기 속에 다양한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는 테너 김민석이 함께 출연한다. 
오페라, 심포니, 발레 등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웰메이드 공연을 선보이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마에스트로 김광현이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뒤로 하고 새해의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선사하는 이번 ‘2025 신년음악회: 집시 카니발’은 2025년 1월 12일 (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소프라노 이명주 
소프라노 이명주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서혜연 교수 사사) 모두 실기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졸업 후 독일 학술교류처 [DAAD]의 예술분야 장학생으로 독일 뮌헨 국립음대 디플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조기 졸업, 곧이어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가수로 7년간 활동하였다.
2008년 정명훈의 지휘로 오페라 <라 보엠> 미미 역으로 출연한 이후, 그가 이끌었던 서울시립교향악단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과 말러 교향곡 8번 <천인> 등 주요 공연에 솔로이스트로 참여하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그 중 말러 교향곡 2번 <부활>은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실황음반이 발매되었다.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정명훈, 프란츠 벨져-뫼스트,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류지아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지휘 아래, 빈 필 앙상블,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린츠,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악단들과 호흡을 맞추었고, 런던 로얄 알버트 홀, 필하모니 드 파리, 살 가보, 뉴욕 카네기홀 등 해외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서울국제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 주요 음악축제와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으로 끊임없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 <나비부인>, <토스카> 등 수십여 작품의 주역으로 열연하였고, 그 중 <요정의 여왕>, <라 보엠> 공연으로 독일 아벤트차이퉁 지에 두 번이나 금주의 스타로 선정되어 유럽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


***소프라노 이혜진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혜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 우등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석사 및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최고 점수 졸업하였다.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 조반니 오메데오 재단 장학생 출신이고, 독일 쾰른 국제음악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폴란드 아다사리 국제성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및 최고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상, 오스트리아 린츠 국제성악콩쿠르 파이널리스트, 동아음악콩쿠르, 한국성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 광주성악콩쿠르 우승 및 입상하였다. 
독일 마그데부르크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를 역임한 이혜진은 <리골레토> 질다 역,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루치아 역, <파우스트> 마르게리트 역, <세비야의 이발사> 로지나 역,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엘비라 역, <팔스타프> 난넷타 역, <마술피리> 파미나/밤의 여왕/파파게나 역, <돈 조반니> 쩨를리나 등 다수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독일 서부독일방송 라디오 방송국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브루크너 오케스트라, 폴란드 오페라 크라쿠프 오케스트라, 한국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교향악단, 경북도립교향악단, 서울필하모닉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독일 도이체 오퍼 베를린 , 플로라 쾰른, 스웨덴 샤렛 페스티벌, 스위스 빈터투어 오페라 극장,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 오페라 극장, 크라쿠프 오페라 극장,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극장, 핀란드 에스푸 문화 센터, 한국 국립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춘천오페라페스티벌, 서울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수원 SK아트리움 등 오페라 및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카운터테너 이동규
가느다란 현의 울림처럼 섬세하면서도 유려한 감성 표현과 역동적인 창법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이동규는 남다른 감성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파리넬리의 환생’이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왕성한 해외활동을 통해 최정상급 카운터테너로 발돋움하였다.
 이동규는 18세의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카운터테너에 입문, 전세계 유명 콩쿠르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한 뒤, 비엔나 국민 오페라단,  오스트리아의 Theater an der Wien,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단,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단,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 아카데미아 오케스트라와 라 스칼라 오페라 등 세계 최정상 클래식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이 초연되었던 역사적인 오페라단인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단에서는 한국인 카운터테너 최초로 오페라 라다미스토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완벽한 콜로라투라”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뉴욕 Rosa Ponselle 국제 콩쿠르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에서 최연소 입상, 뉴욕 영 콘서트 아티스트 국제 콩쿠르 2위, 로마 무지카 사크라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 스페인 Francisco Vinãs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1위 포함 6개 부문 수상, 뉴욕 조지 런던 콩쿠르 우승, 핀란드 Mirjam Helin 국제 콩쿠르에서 카운터테너로서는 최초로 3위를 차지하며 유례 없는 기록들을 세웠다. 또한 19세의 나이로 첫 오페라의 주연으로 데뷔한 후 미국 시카코 오페라단, 이태리 라 스칼라 오페라, 스페인 리세우 오페라와 마드리드 왕립 오페라,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 프랑스 툴루즈 오페라, 독일의 여러 국립 오페라단 등에서 주인공 역들을 맡으며 바로크 음악계의 장인들; 르네 야콥스, 윌리엄 크리스티, 쟝 크리스토프 스피노지 등과 수년간 호흡을 맞추고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 유럽 클래식 팬들에게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오페라 및 바로크 음악 외에도 유수의 국제 뮤직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재즈, 팝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 낼 뿐만 아니라, 10회 이상의 현대 클래식 음악 작품들의 세계 초연 무대에 오르며 현대음악 작곡가들; Peter Eötvös, Ana Sokolovic, Giorgio Battistelli, Bernhard Lang 등에게도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무대에서도 이미 1세대 카운터테너로 대중들에게 각인된 바 있지만, 특히 2023년 오디션 TV프로그램인 JTBC <팬텀싱어4>에 참여하면서 다시금 월드클래스 오페라 가수로서의 음악성과 인간적인 면모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테너 4인으로 구성된 ‘포르테나’의  멤버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있다.


***테너 김민석
테너 김민석은 서정적이면서도 힘있는 미성과 깨끗하고 빛나는 고음으로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아우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악가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를 졸업(김영미 사사)했으며, 2018년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중앙음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이 외에도 2018 대구성악콩쿠르 최우수상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20년 JTBC <팬텀싱어3>에 출연하여 3등을 차지하며 ‘레떼아모르’ 멤버로 약 2년간 활동한 김민석은 2023년 2월에 권민석 지휘,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로 오페라 ‘토스카’,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등의 대표적인 테너 아리아를 담은 첫 솔로 앨범 <Aria D’amore>를 발매했다. 이 음반은 1만장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플래티넘을 기록했으며, 이를 기념해 음반은 LP로도 발매되었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오페라 아리아부터 가곡, 이탈리아 칸초네, 뮤지컬, 크로스오버, 가요 등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한층 성장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예술인 NFT>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주목받는 테너로 손꼽힌다. 2024년 8월, 한국 및 이탈리아 가곡을 담은 두 번째 앨범인 <그대 있음에>를 발매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바리톤 김기훈
바리톤 김기훈은 2021년 영국 공영방송인 BBC가 주최하는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서 한국 성악가 최초로 우승하며 세계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미 2019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였고 오페라 전문 채널 오페라와이어에서 선정한 ‘2021 월드 라이징 스타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석사과정 만점 졸업,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김기훈은 2015 ‘성정음악콩쿠르’ 최우수상 수상, 2016 ‘서울국제콩쿠르’ 우승하였다. 
2016년부터 3년간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였다. 거장 지휘자 발레리 게르기예프의 초청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제르몽 역에 출연했다.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독일 도이치오퍼 베를린, 로스톡 극장, 뮌헨 국립극장,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 미국 샌디에이고 오페라 하우스, 미국 케네디 센터, 텍사스 달라스 오페라 등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기훈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오페라 <돈 카를로> 로드리고 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라보엠> 쇼나르 역으로 데뷔하였다.


***바리톤 최인식
바리톤 최인식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김관동 교수 사사), 독일 쾰른 음대 석사 수석 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오페라 <라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트라비아타>, <카르멘>, <피가로의 결혼>, <살로메>, <마농>, <투란도트>, <라인의 황금>, <발퀴레>, <지크프리트>, <신들의 황혼>, <루살카>, <트로이 사람들 >, <호프만의 이야기>,<사랑의 묘약>, <헨젤과 그레텔>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였다. 최근 2023년 빈체로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한 최인식은 2020년 프란치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입상, 청중상 및 3개 부분에서 수상, 2018년 테네리페 국제 콩쿠르 입상 및 청중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년간 쾰른 오페라극장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휘 김광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로 자리매김한 김광현은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였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샤를 뒤트와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기도 하였다. KBS교향악단, 경기필, 대전시향, 대구시향, 부산시향, 부천필,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를 비롯한 국내 대부분의 국.공립 교향악단과,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하모니, 튀링겐 필하모니, 체코 칼로비바리 심포니,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심포니, 일본 규슈 심포니 등 외국의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또한 만 33세이던 2015년에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2021년 말까지 7년간 재임하면서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클래식 음반사상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 ‘김호중 클래식앨범’을 지휘하였고, 오케스트라의 대중화를 위하여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팬텀싱어 공연에도 스스럼없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또한 우리 가곡의 대중화에도 큰 관심을 가져서, 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가곡 프로젝트들에서도 연달아 지휘봉을 잡으며 모든 장르에서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내는 지휘자로 그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
2012년 12월 협동조합 기본법 시행에 따라 자주적, 자립적, 자치적인 단체를 갈망하던 전문 연주자들이 협동조합의 가치를 토대로 2014년 코리아쿱오케스트라를 창단하였다. 연주자들이 스스로 오케스트라를 조직, 운영, 관리함으로써 연주의 질적 향상에 책임을 다하고 세분화된 복무규정과 철저한 자기 성찰로 높은 수준의 연주력을 유지, 연주자들에 의한, 연주자들을 위한 친절하고 밝은 오케스트라를 추구하고 있다.
코리아쿱오케스트라는 매년 90여회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오페라, 발레 공연에서 좋은 평가를 듣고 있다.


#프로그램

- Part. 1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오페레타 <박쥐> 중 서곡 - 코리아쿱오케스트라
Ich lade gern mir Gäste ein 난 손님 초대가 즐겁다네 - Counter Ten.이동규
Mein herr Marquis 친애하는 후작님 - Sop.이혜진
Klänge der Heimat 고향의 소리 (차르다쉬) - Sop.이명주
Im Feuerstrom der Reben 샴페인의 노래 - ALL

비제 / 오페라 <카르멘> 중
L'amour est un oiseau rebelle (Habanera) 사랑은 반항하는 새 (하바네라) - Counter Ten.이동규
La fleur que tu m’avais jette 당신이 내게 던진 꽃 - Ten.김민석
Toreador en garde! 투우사의 노래 - Bar.김기훈

레하르 /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 중 O Vaterland 오 조국이여 - Bar.최인식
Vilja-Lied 빌리야 송 - Sop.이혜진
Lippen Schweigen 입술은 침묵하고 - Counter Ten. 이동규, Ten.김민석


- Part. 2
번스타인 /오페레타 <캔디드> 중 
Glitter and be Gay 화려하고 즐겁게 - Sop.이혜진
I am easily assimilated 나는 쉽게 동화됩니다 - Counter Ten. 이동규

거슈인 / 오페라 <포기와 베스> 중 Bess, You is My Woman Now 베스, 당신은 지금 나의 여자
- Sop.이명주, Bar.김기훈

요한 슈트라우스 2세 / 오페레타 <집시남작> 중 Ja, das Schreiben und das Lesen 난 읽지도 쓰지도 못해요 - Bar.최인식

마스카니 / 오페라 <가면들> 중 Quella è una strada (Monologo di Tartaglia) 저것은 하나의 길이다 (타르탈리아의 독백) - Bar.김기훈

Granada 그라나다 - Bar.최인식

푸치니 / 오페라 <라보엠> 중 Quando me'n vo' 길을 걸을 때면 (무제타 왈츠) - Sop.이혜진
Che gelida manina 그대의 찬 손 - Ten.김민석
Si. Mi chiamano Mimi 내 이름은 미미 - Sop.이명주
O soave fanciulla 오 사랑스러운 여인 - Sop. 이명주, Ten.김민석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따라 사전 공지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