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준의 FM POPS'10주년 기념, 이즘(IZM) 인터뷰
201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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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준의 FM POPS', 디제이 한 동준 10주년 기념 인터뷰입니다. 오는 11월 11일(토)이면 '한 동준의 FM POPS'가 10주년을 맞습니다. 디제이 한 동준이 'FM POP'를 진행한지 10주년을 기념해 음악웹진 이즘(IZM)에서 인터뷰해주셨습니다.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의 작곡자 한동준, 그는 잊을 수 없는 1990년대 히트쌍포 '너를 사랑해'와 '사랑의 서약'을 내놓으며 한 시절을 풍미한 인기가수였다. 지금은 가수보다는 CBS 라디오(FM) 팝 프로 < FM 팝스 >의 진행자로 이름이 더 자주 언급된다. 많은 팝 애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 프로가 막 방송 10년을 맞았다. 그는 “6개월만 하고 말 줄 알았다”며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준' 청취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실제로 소문난 '팝 마니아'인 그는 방송 DJ를 하면서 취향의 벽이 사라져 일례로 이전에 별로였던 아바의 음악이 새삼 위대하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17일 이즘과 인터뷰에서 이제 가수는 안하는 거냐는 질문에 “가수로서 노래를 만들고 앨범을 내야겠다는 생각은 한순간도 놓쳐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실 그는 촛불집회에 참여해 노래를 불렀고 김광석 추모공연에 빠지지 않고 임하고 있다. 모처럼의 대화시간을 맞아 한동준은 팝 DJ로서의 소회는 물론이고 절친이었던 고(故) 김광석과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선배음악가 조동진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의 거리낌 없이 풀어냈다. 숨길 수 없는 라디오 퍼스낼리티, 뮤직 맨 그리고 조동진과 김광석 '팬'이었다. 링크 : http://izm.co.kr/contentRead.asp?idx=28827&bigcateidx=11&subcateidx=13&view_tp=1&view_sor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