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1월 다섯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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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은 낮이 좋아>의 주제는 ‘겨울철 먹거리’입니다. ‘겨울철 먹거리’에 얽힌 여러분의 다양한 사연이나 추억을 게시판이나 레인보우, 모바일 문자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회원정보란에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입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회원정보가 없는 분, 주소가 불분명한 분(도로명 주소),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께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바다의 노래, 안면도 씨송펜션에서 2인 기준 주중 숙박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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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밤부터 목요일밤까지
(금요일밤, 토요일밤, 빨간날의 전날밤은 제외)
2인(커플) 기준입니다.
(3인 이상시 1인당 1만 원의 추가 비용이 있으며, 그릴 사용시 1만 원이 추가됩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씨송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개인 정보란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신청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http://seasong.anmyondo.co.kr/ Tel (041) 673-8338

* 내 마음의 보석송 코너에 소개되는 분들에게 마임화장품에서 제공하는 라헬 데이&나이트 케어 수분 젤 세트를 드립니다.

스킨, 로션, 크림 구성입니다.

* 토요일은 낮이 좋아 코너에 참여하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도이터에서 제공하는 기능성재킷을 드립니다.


* 주식회사 모리앤에서 천연한방샴푸세트 모리턴을 드립니다.


* 색조 화장품 전문브랜드 '카라디움'에서 기능성 비비크림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이상호, 이상민 쌍동이 형제와 함께! "make better body~ 쌍닭"에서 닭가슴살 육포세트를 드립니다.


* 닥터미즈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만든 입는 근육 앵클투니를 드립니다.

사이즈는 S와 M 두 가지입니다. 신청하실 때 사이즈를 필히 적어 주세요. 종아리 둘레 36cm미만은 S, 그 이상은 M

* 소니뮤직 제공으로 레이첼 야마가타(Rachael Yamagata)의 미니앨범 [Heavyweight]를 드립니다.


‘Be Be Your Love’(2004)가 그랬고 ‘Duet’(2008)이 그랬던 것처럼 레이첼 야마가타는 격렬하든 잔잔하든 서글픈 기억을 노래하는 일에 훨씬 익숙한 캐릭터다. 리듬보다 선율에 우선하는 음악과 친근한 편이다. 가끔은 터트릴 줄 알지만 잔잔하고 은은하게 소리를 전달하는 일에 훨씬 능숙하다. 그리고 새 EP [Heavyweight]는 우리가 이해하는 레이첼의 성향을 가장 선명하게 드러내는 작품이다. 수록곡 수가 적은 만큼 일관성이 강하다. 여러 가지 분야를 섭렵해 풍요로운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감상적이고 사색적인 싱어 송라이터의 자기 표현에 집중하면서 작업을 마쳤다. 레이첼이 택한 디자이너 잰 조야의 그림처럼, 슬픔과 향수와 열정에만 몰입하는 작품이다.

곡 사이의 변별력은 의외로 풍성한 음색에서 나온다. 첫 곡 ‘Heavyweight’은 가성을 아끼지 않는다. ‘Has It Happened Yet’에서는 허스키한 목소리를 살리는 일에 주력한다. ‘Falling In Love Again’은 다시 사랑에 빠져버린 떨리는 순간으로 우리를 데려가는 것처럼 노래하는 이의 숨결을 고스란히 담았다. 작은 작품이지만 그래도 구성의 묘를 고려하기도 한다. 가장 예외적인 노래는 ‘Nothing Gets By Here’이다. 언제든 도전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자제해왔던 감각을 동원해 문득 상냥하고 친절한 팝 가수로 돌변하는 곡이다. 총 여섯 곡이 실려 있어 길이는 짧을 수밖에 없지만 흥분을 모르고 노래하는 탓인지 무척 긴 시간이 지나간 것만 같다. 30여분 동안 닮은 듯 다른, 참 많은 이야기를 흡수한 것 같은 느낌이다. 가사로 그리고 선율과 목소리로 우리가 사랑에 이끌리고 사랑에 실패했던 한때를 실감나게 묘사한 덕분이다.

Nothing get by here 04:44


* 유니버설뮤직 제공으로 천상의 목소리 안드레아 보첼리가 선사하는 戀歌(연가) [Passione]를 드립니다.


이탈리아가 낳고 세계가 사랑하는 천재 테너, 보첼리 현상의 주인공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불후의 러브송들로 가득 채워진 앨범 [Passione]로 돌아온다.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를 15회 수상한 프로듀서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와 안드레아 보첼리가 다시 만나 탄생한 앨범으로도 벌써부터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키는 [Passione]은 '사랑'이라는 테마가 있다는 점에서 발매 즉시 빌보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한 앨범 [Amore]의 후속작이라 할 수 있다. 2008년 클래식 앨범 [Incanto], 2009년 크리스마스 캐롤을 모은 팝 앨범 [My Christmas]를 낸 이후 선보인 또 하나의 팝 앨범 [Passione]에서 보첼리는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나폴리어에 이르기까지 무려 6개 국어로 곡을 소화해 내며 또 한번의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보첼리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는 포커스 트랙 'Champagne'을 비롯해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의 대표곡 'Love Me Tender', 많은 아티스트들이 사랑하는 재즈 클래식 'Girl From Ipanema', 영화 '화양연화'에 삽입된 'Quizas Quizas Quizas' 등 스탠다드 버전 14곡, 딜럭스 버전 18곡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넬리 퍼타도(Nelly Furtado), 에디트 피아프(Edith Piaf) 등 대중음악의 현재와 미래의 디바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1963년 세상을 떠난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인 'La Vie En Rose'는 보첼리의 매끄럽고도 중후한 목소리를 더해 드높은 명성에 한층 어울리는 곡으로 태어났다.

Champagne 03:46


* (주)위네트웍스 제공으로 “김광석 다시 부르기 2013 콘서트”에 청취자 다섯 쌍(10장)을 초대합니다.


- 일 시 : 2013년 2월 16일(토) 오후 3시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주요출연진 : 박학기/한동준/유리상자/동물원/자전거탄풍경/홍대광/엠씨더맥스/박효신/스페셜게스트

공연과 선물 신청은 에프엠 팝스 홈페이지 들어오셔서 헤이 미스터 디제이 투 게시판에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