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은 낮이 좋아>의 주제는 '자장면'입니다. 자장면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이나 추억을 게시판이나 레인보우, 모바일 문자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회원정보란에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입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회원정보가 없는 분, 주소가 불분명한 분,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께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강화도 황토 펜션 쪽빛개구리 제공으로 한 가족(4인 기준)에게 1일 숙박권(주말 제외)을 드립니다.
군불 때는 황토펜션 쪽빛개구리, 천연염색 체험이 가능합니다. 넓은 호수와 붉은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모든 게 초자연입니다. 펜션에 있는 주방 기구들과 바베큐 집기들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 음식 재료들만 준비해서 가시면 됩니다. 흙냄새가 물씬 나는 강화도 쪽빛개구리 황토펜션에서 아늑하고 새로운 경험을 원하시는 분은 Hey Mr. DJ 2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www.ganghwapension.kr / Tel (032) 937-1060
* 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바다의 노래, 안면도 씨송펜션에서 주중 숙박권을 드립니다.
일요일밤부터 목요일밤까지
(금요일밤, 토요일밤, 빨간날의 전날밤은 제외)
2인(커플) 기준입니다.
(3인 이상시 1인당 1만 원의 추가 비용이 있으며, 그릴 사용시 1만 원이 추가됩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씨송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개인 정보란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신청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http://seasong.anmyondo.co.kr/ Tel (041) 673-8338
* 건강한 물 바이온텍 제공으로 알칼리 이온수기를 드립니다.
* 내 마음의 보석송 코너에 소개되는 분들에게 마임화장품에서 제공하는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스킨, 로션, 크림 구성입니다.
* 토요일은 낮이 좋아 코너에 참여하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도이터에서 제공하는 기능성재킷을 드립니다.
* 정식품 제공으로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을 드립니다.
* 세화 피엔씨 제공으로 차량용 김서림 방지 필름을 드립니다.
* 울릉허브에서 울릉도 특산물 자연산 명이절임 선물세트를 드립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크로스오버 팝 컴필레이션 앨범 New Voices를 드립니다.
천상의 목소리가 선사하는 멜로디의 향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12가지 목소리 V.A / New Voices
불세출의 테너! 영원히 기억될 세기의 목소리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부르는 ‘Ave Maria’
뉴질랜드의 맑은 풍경을 닮은 크리스털 보이스 헤일리 웨스튼라의 ‘Both Sides Now’
믿을 수 없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세 명의 소년 일 볼로 그들이 부르는 사랑의 찬가 ‘E Piu’ Ti Penso’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른 명곡 모음집 총 12곡 수록!
크로스오버 컴필레이션의 베스트셀러 Voices 시리즈의 새로운 명작 New Voices.
* 파스텔 뮤직 제공으로 스웨덴 출신 포스트 록 밴드 Pg. Lost(피지 로스트)의 데뷔 앨범 It's Not Me, It's You!를 드립니다.
2008년도에 데뷔작 [It's Not Me, It's You!]를 공개했다. 슈게이즈의 감미로운 도취감과 내성적이면서도 시각적인 사운드를 포괄하는 사운드스케이프를 완성시켜내면서 사람들을 압도해갔다. 기타가 만들어내는 절묘한 분위기와 하모니, 그리고 격정적이고 압도적인 리듬으로 표현되어진 이 서사시는 포스트록 팬들에겐 또 하나의 아름다운 한 장으로 기록될 만했다. 뭐 포스트록 밴드답게 곡당 6분대 아래의 러닝타임이 없으며, 세 곡은 십분을 상회하면서 곡 마다 꽤 긴 시간대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 데뷔작은 토마스 에릭슨(Tomas Ericsson)이 공동으로 프로듀스했다.
2분 여의 퍼즈톤 예열 이후 처음부터 꽤나 일관되게 질주해나가는 11분짜리 트랙 [The Day Shift]로 앨범의 시작을 알린다. 소리의 여백이 돋보이는 우울한 인터루드-그래도 6분이다-인 [Head High], 그리고 역시 서서히 고조되어가는 멜랑꼴리한 무드를 지닌 [Maquina]에서는 첼로 연주 또한 포함되어 있는데, 이 두 곡에서 첼로는 꽤나 적절하게 어우러져있는 편이다. 비교적 빠르고 요란한 리듬파트가 두드러지는 [Pascal's Law], 북유럽 밴드 특유의 차가운 서정미가 돋보이는 [Jonathan], 그리고 중간에 보컬파트 또한 들을 수 도 있었던, 마치 시겨 로스(Sigur Ros) 류의 천상의 분위기를 유지한 채 서서히 전진해 나가는 마지막 곡 [Siren]을 끝으로 본 편이 마무리된다.
* (주)서던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으로 브라질 음악의 거장 세르지오 멘데스의 내한공연에 청취자 여러분 다섯 쌍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 8일 (화) 오후8시
장소: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지난 50년 간 보사노바와 재즈, 팝을 넘나들며 자신의 음악을 공고히 다져온 브라질 출신의 키보디스트, 세르지오 멘데스가 데뷔 50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갖는다. 스무 살 브라질에서 데뷔한 그는 이듬해인 1962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열린 ‘보사노바 페스티발’을 통해 첫 미국 무대에 올랐다. 이어 마일스 데이비스 등 유명 재즈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보사노바에 재즈를 접목한 독특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1966년 결성된 밴드 ‘브라질 66’에 두 명의 여성보컬리스트를 영입하며 그의 음악은 미국 시장에서도 통하기 시작했다. 연주곡 중심의 음악에서 보컬곡까지 포함하며 좀 더 대중적인 영역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주로 미국에서 활동한 그는 92년 그래미상을 수상하면서 자신의 음악 인생의 정점에 올라섰다. 2006년 존 레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블랙 아이드 피스 등 팝스타 후배들이 대거 참여한 [Timeless]앨범을 발표하며 그의 음악 인생 후반기의 열정을 불태웠다.
* (주)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으로 브릿팝의 아이콘 모리세이의 내한공연에 청취자 여러분 다섯 쌍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 6일 (일) 오후 7시
장소: 광장동 악스코리아(AX-KOREA)
현존하는 가장 삐뚤어지고, 섬세한 대영제국의 아이콘
모던록과 브릿팝의 본보기를 세워놓은 영원한 로맨티스트, 모리세이
영국 맨체스터 출신의 4인조 밴드 스미스(The Smiths)의 보컬이자 작사를 담당했던 모리세이는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 조니 마(Johnny Marr), 베이시스트 앤디 루어크(Andy Rourke), 마이크 조이스(Mike Joyce)와 함께 밴드를 결성, 맨체스터 씬을 대표하는 밴드로 많은 추종자들을 거느리며 영국 인디 음악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중요한 밴드의 구성원으로 1980년대 음악 씬에 크나큰 족적을 남긴 뮤지션이다.
스톤 로지스(The Stone Roses), 버브(The Verve), 라디오헤드(Radiohead), 블러(Blur), 킬러스(The Killers) 등의 쟁쟁한 밴드들의 오늘 날을 있게 한 음악적 스승이며, 오스카 와일드, 예이츠 등의 대영제국의 문호들에게 영향 받은 독창적이며, 시적인 가사들을 통해, ‘브릿 팝의 세익스피어’로 불리우고 있다. 쟁글 팝(Jangle Pop)이라는 독자적인 스타일로 표현되는 이들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낸 주인공 모리세이의 첫 단독 공연은 브릿 팝의 원조를 목격하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다.
2012년 4월 셋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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