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토요일은 낮이 좋아>의 주제는 도시락입니다. 도시락에 대한 사연이나 추억을 게시판이나 레인보우, 모바일 문자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주) 나온컬쳐 제공으로 연극 <애너벨 리>에 청취자 10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두호는 시신 분장사 어느 날 그는 분장을 의뢰 받은 한 여인의 시신과 만납니다. 그녀는 시신분장사의 애인. 그리고 곧이어 또 한 구의 남자 시신이 분장을 위해 도착합니다. 죽은 남자와 여자가 죽기 전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들의 사인을 찾는 게임이 시작됩니다.
연극 <애너벨 리>는 인간의 존재와 본성, 그리고 지독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랑을 가리는 욕망과 욕망을 넘어서는 집착, 그 속에는 애드거 앨런 포의 시 <애너벨 리>에 투영되는 지고지순한 사랑과 삶에 절실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삶과 사랑을 게임처럼 가볍게 생각하는 요즘의 사회에서 연극 <애너벨 리>가 보여주는 ‘결코 가볍지 않은 한 남자의 지독한 사랑과 한 여자의 절실한 삶’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와 삶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또한 이런 극 중 인물들의 사건은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에 빗대어져 나타나고, 이는 오히려 그 사랑과 삶의 무게를 더하며 극적인 효과를 낳습니다.
9월 15일부터 11월 6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열리는 연극 <애너벨 리>의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1일까지 Hey Mr. DJ 2 게시판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FM POPS 청취자분들에겐 10월 8일(토) 오후 4시 공연과 7시 공연에 각각 5분씩 초대하겠으니 원하시는 시간도 함께 남겨주세요.
* 뮤직주 엔터테인먼트 제공으로 ‘춤추는 스트링’ Quartet San Francisco의 첫 내한공연에 청취자 10분(1인 2매)을 모십니다.
샌프란시스코 심포니의 단원들로 구성된 쿼텟 샌프란시스코는 10여 년 이상 활동한 스트링 재즈 그룹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명지대학교에서 주최하는 ‘뉴 용인 국제음악제’에 메인 연주자로 초청되었으며 하남문화예술회관과 반월아트홀에서도 초청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월드투어를 통해 보여준 공연무대가 고스란히 이어질 이번 공연에서는 스코트 맥켄지의 San Francisco, 스티비 원더의 Sir Duke, 피아졸라의 Libertango, 로드리고의 Adagio, 에디트 피아프의 Non je ne regrette rien, 칙 코리아의 Armando's rhumba, 최성원의 제주도의 푸른 밤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팝, 재즈, 탱고, 한국음악까지 그들만의 재치 있는 스타일로 어우러져 관객들을 흥분시킬 것입니다. 2011년 가을, ‘춤추는 스트링’ 쿼텟 샌프란시스코의 내한공연은 따뜻하면서 경쾌한 음악과 무대와 생동감 넘치는 그들의 매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청취자 분들께는 10월 6일(목) 오후 7시 30분 용인시 여성회관 큰어울림극장 공연과 10월 8일(금) 오후 7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에 각각 5분(1인 2매) 씩을 초대하겠습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1일(토)까지 Hey Mr. DJ 2 게시판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 강화도 황토 펜션 쪽빛개구리 제공으로 한 가족(4인 기준)에게 1일 숙박권(주말 제외)을 드립니다.
군불 때는 황토펜션 쪽빛개구리, 천연염색 체험이 가능합니다. 넓은 호수와 붉은노을을 감상할 수 있으며 모든 게 초자연입니다. 펜션에 있는 주방 기구들과 바베큐 집기들을 사용하실 수 있으니 음식 재료들만 준비해서 가시면 됩니다. 흙냄새가 물씬 나는 강화도 쪽빛개구리 황토펜션에서 아늑하고 새로운 경험을 원하시는 분은 Hey Mr. DJ 2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www.ganghwapension.kr / Tel (032) 937-1060
* 건강한 물 바이온텍 제공으로 알칼리 이온수기를 드립니다.
* 준콤 제공으로 머리가 좋아지는 알포 아이큐보드에서 보드를 드립니다.
* <토요일은 낮이 좋아>에 참여하신 분들 중에서 한 분을 뽑아 충북 충주 앙성농협 참한우마을에서 제공하는 한우선물세트를 드리겠습니다.
* ‘떡메 치는 사람들’ 디엠지 푸드에서 우리 쌀로 만든 떡국, 떡볶이, 쌀국수 세트를 드립니다.
* 프리미엄 찹쌀떡, 행복의 집에서 행복찹쌀떡을 보내드립니다.
행복찹쌀떡은 1988년부터 전통의 맛, 최고의 재료를 엄선하여 엄격한 기준으로 만든 프리미엄 영양찹쌀떡입니다. 최상급의 국내산 여주/이천 찹쌀 100%를 직접 가공하여 만들며 방부제와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아 믿고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주문량만큼 당일생산, 판매하여 신선도를 보장하며, 여타 찹쌀떡과는 차별화 된 맛을 자랑합니다.
* 오픈하우스 제공으로 조지 해리슨의 모든 것을 담은 추모 10주기 기념 평전 <조지 해리슨 : 리버풀에서 갠지스까지>를 드립니다.
먹고살기 어려운 사회적 상황과 억압적인 군사정권 시절, 우리는 낯선 외국의 팝음악에 열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소수의 팝팬들이나 음악관계자들만이 비틀즈를 알았고 또 즐겼죠. 언감생심, 내한 공연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지만 오히려 지금, 비틀즈는 그 어느 때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비틀즈가 해체하고도 40년이 지난 요즘 비틀즈와 관련한 다양한 서적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죠. 언제나 비틀즈의 중심에 있었던 것은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였습니다. 이제 그 비틀즈의 두 리더가 아닌 조용했던 조지 해리슨의 평전이 국내 젊은 작가의 글을 통해 이 땅에 발표됐습니다. 조지 해리슨은 조용한 비틀이었지만 비틀즈의 음악적 철학을 관통하는 인도 음악의 메신저는 조지였습니다. 이후 그는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믿음을 실천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죽을 때까지, 그리고 심지어 죽음을 맞이하면서까지 주었습니다. 그러한 삶의 태도가 아마도 조용한 삶의 길을 걸었으나 많은 팬들에게 각별하게 각인된 이유일 것입니다. 비틀즈의 팬이건 조지 해리슨의 팬이건 상관없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의 삶을 담고 있습니다. 비틀즈라는 밴드를 처음 들었더라도 이 책은 유용할 것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면서 비틀즈를 얼마든지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고영탁의 <조지 해리슨 : 리버풀에서 갠지스까지>는 바로 그런 책입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끄레뷰 화장품에서 진주로 만든 끄레뷰 가이나 화장품을 드립니다.
* 연구원이 직접 만든 화장품 미즈온에서 기능성 화장품을 드립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James Morrison의 신보 Awakening을 드립니다.
You make it real과 You give me something, Please don't stop the rain 등으로 알려진 영국의 차세대 싱어 송라이터 제임스 모리슨의 세 번째 정규앨범 Awakening. 가을의 정서를 촉촉이 적셔줄 첫 싱글 I won't let you go와 Slave to the music을 포함해 모두 1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소니 뮤직 제공으로 Tony Bennett의 신보 Duets 2를 드립니다.
Q 매거진,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50명의 아티스트’에 선정된 토니 베넷의 85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 시대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이 함께한 기념비적인 듀엣 앨범. 故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마지막 레코딩을 포함해 레이디 가가, 머라이어 캐리, 노라 존스, 안드레아 보첼리, 조쉬 그로반, 존 메이어, 마이클 부블레 등이 참여한 17곡의 환상의 하모니! 9월 20일, 토니 베넷은 그의 새 앨범 "Tony Bennett: Duets II" 발매로 자신의 85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그래미를 15 번이나 수상한 토니 베넷은 지난 4 개월 동안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해왔으며 전설적인 프로듀서 필 라몬의 감독 하에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컬들과 함께 녹음을 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2006년에 발매되어 그래미상을 3 개나 타고 토니 베넷의 앨범들 중 가장 많이 팔렸던 앨범 Tony Bennett Duets : An American Classic의 후속 작품입니다.
2011년 9월의 마지막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1.09.25
조회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