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의 네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0.09.19
조회 1405
매주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OST 잉글리시 제공으로 저자 오석태가 쓴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하고 있었다’를 드립니다.



미국인들의 일상대화 속에서 항상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표현들과 대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멋진 표현들을 모았습니다. 무조건 암기한 문장들은 오래지 않아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기억에 남으려면 습득해야 합니다. 영여회화의 습득은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의미를 이해한 후,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통해 문장들을 자연스레 기억하고 또 그것들이 상황에 맞게 반사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 하고 있었다’는 이것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입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한동준의 FM POPS를 드립니다.



70-80년 신나는 리듬을 담은 CD 1에는 언제 들어도 흥겨운 아바의 Dancing queen, 9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한 유로댄스 그룹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All that she wants, 음악 천재 퀸시 존스의 Ai no corrida, 영화 친구의 삽입곡인 로버트 팔머의 Bad case of loving you 등이 수록되어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발라드 담은 CD 2에는 영화 포세이돈의 주제곡이었던 모린 맥거번의 Morning after, 영원한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Ben, 영화 프리쉴라 사운드 트랙에 쓰였던 샬린의 I've never been to me 등 추억을 아우르는 37곡의 라디오 히트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소니 뮤직 제공으로 Mike Posner의 앨범 31 Minutes To Takeoff를 드립니다.



작곡, 프로듀스, 노래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마이크 포스너. 빌보드 팝 싱글 차트 6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ooler than me가 수록된 데뷔 앨범 31 Minutes To Takeoff. 듀크 대 출신의 재원으로 작곡, 프로듀스, 노래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마이크 포스너의 데뷔 앨범에는 첫 싱글 Cooler than me와 히트 예감 싱글 Please don’t go, 보이즈 투 멘이 참여한 Deja vu, 미국을 제외한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XO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칠리 뮤직 제공으로 Club 8의 신보 The People's Record를 드립니다.



2010년 5월 스웨덴에서 7번째로 발매된 정규 앨범 The People’s Record는 그간 클럽 8이 들려준 깔끔한 인디 팝 스타일에서 한 발자국 나아간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과거의 연인에서 이제 오랜 음악적 동료로 함께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의 브라질 여행은 클럽 8의 음악에 남미와 아프리칸 정서라는 새로운 태그를 부여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클럽 8의 포맷에 익숙한 리스너들에게 그들의 반란은 다소 충격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스웨디시 팝 멜로디와 아프리칸 리듬의 독특하고도 완성미 높은 조화는 스웨디시-아프리칸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합니다. Western hospitality를 비롯해 모두 10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Robert Plant의 신보 Band Of Joy를 드립니다.



하드록의 전설 레드 제플린의 보컬리스트 출신으로 2009년 그래미 최다 부문을 수상한 로버트 플랜트의 새 앨범 Band Of Joy. 곡 전반에 흐르는 묵직한 사운드와 로버트 플랜트의 관록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첫 싱글 Angel dance, 여성 포크 뮤지션 패티 그리핀과의 듀엣 곡, 전작 Raising Sand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감성 트랙 Silver rider, 지미 페이지, 제프 벡과의 프로젝트 밴드 허니드리퍼스의 Sea of love를 연상시키는 Falling in love again 등 포크, 블루스, 루츠 록의 명곡을 로버츠 플랜트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려 재해석한 12곡 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