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의 세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07.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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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은..>
토요스페셜 대신 평일처럼 여러분들의 신청곡과 메들리 화룡점정,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음악으로 마련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후끈후끈한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김형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
*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오이 스트리트 제공으로 젊은 감성 세대의 대중문화 소통 공간, 월간 오이 스트리트 3개월 구독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를 반드시 남겨주세요.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Carpenters의 베스트 앨범 Ultimate Collection을 드립니다.

소프트 팝의 대명사 카펜터스의 히트곡들을 총망라한 최고의 베스트앨범!! 카펜터스의 대표곡 Yesterday once more을 비롯해 비틀즈 곡을 리메이크한 Ticket to ride, 영화 라이온 킹의 삽입곡 Close to you, 소닉 유스가 리메이크해 신세대 팝팬들에게도 익숙한 Superstar과 영원한 애청곡인 Top of the world, Sing, This masquerade, Rainy days and mondays 등 35곡이 두 장의 CD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파스텔 뮤직 제공으로 Urna의 앨범 Amilal을 드립니다.

몽골을 넘어 현재 아시아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지목된 우르나의 이 음반은 월드뮤직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절찬리 호응을 얻고 있는 월드뮤직 앨범입니다. 우르나는 소녀는 내몽골 서남부의 오르도스 지역에 있는 초원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아시아의 가장 유명한 여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의 바바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르나는 계속 그녀의 작업을 진행 중이며 고향의 정서를 음악에 고스란히 녹여 전 세계에 몽골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습니다. 2003년 여름에는 독일의 RUTH상 최우수 국제예술가 호칭을 받은 이후 서양인들과 월드뮤직 애호가들에게 그녀의 이름은 중요한 위치에 올랐습니다.



소니/BMG 뮤직 제공으로 Nina Simone의 리믹스 앨범 Remixed & Reimagined를 드립니다.

‘최초의 디바, 가장 위대한 디바(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이 지구상에서 내가 정말로 만나고 싶고, 보고 싶고, 말하고 싶은 단 한 명(앨리시아 키스)’. 일렉트로니카 버전으로 요약된 니나 시몬의 전성기 Remixed & Reimagined!! Francoise K, Coldcut, Groovefinder 등 특급 디제이들의 창의적인 리믹스와 Soulive의 Neal Evans 등이 참여한 새로운 연주. The look of love, Here comes the sun, To love somebody 등 그녀가 RCA에서 레코딩한 대표곡들이 세련된 옷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리믹스된 이후 영국에서 대히트를 기록한 Ain’t got no/I got life를 비롯해 니나 시몬의 전성기를 일군 곡들이 일렉트로니카와 만나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신나라 뮤직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여행자의 노래 3을 드립니다.

이름조차 생소한 월드 뮤지션들을 초대하여 독특한 글맛과 소리로 청중들에게 방안에 앉아서도 세계 전역을 떠도는 기분을 안겨드립니다. 인디 포크의 샛별 데이브 테이트의 Even song을 시작으로 기차 경적소리가 귓전을 파고드는 컨트리포크 엔진 7의 Train song,
쿠바의 집시인 여성 듀오 에보카치온의 Mis liricos antojos, 키스 제임스가 명쾌히 해석한닉 드레이크의 원곡 Day is done, 트리오 가루파가 탱고로 들려주는 이글스의 Hotel California, 크로스오버 밴드 이스트 빌리지 오페라 컴퍼니가 부르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담긴 ‘남몰래 흘리는 눈물’ 등 모두 19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해피로봇 레코드 제공으로 Venus Peter의 베스트 앨범 Deluxe Edition을 드립니다.
80년대를 관통하는 브릿팝의 다양한 스타일이 녹아있는 도쿄 발 맨체스터 사운드의 결정체 비너스 피터!! 그들의 재결성을 기념하는 10년 만의 베스트 앨범인 Deluxe Edition에는 이들의 대표곡 Roller coaster와 Doo be free, Lemon, Every planets son 등을 비롯해 두 장의 CD에 모두 18곡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