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네요..
이럴땐..
어떤 음악을 들어도 기분이 좋죠~
에펨 팝스에서 준비한 이주일의 아티스트는
리사 오놉니다.
편안한 목소리가
듣는사람의 마음까지 차분하고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리사 오노의 음악들로 한주간 함께 하시면서
가을을 맘껏 느껴보도록 해요!!
리사오노의 아름다운 곡들로..
많이 참여해 주세요..
일본의 보사노바 싱어 송라이터인 오노 리사는
우리나라에서도 환영받는 음악인이다.
월드 뮤직이 유행한다고는 해도
사실 완전히 대중화되었다고는 하기 힘든데
오노 리사의 경우는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그 이유는 물론 스티비 원더의 곡을 리메이크 한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나
Pretty World같은 곡들이
우리 CF에 사용되어
대단히 친숙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일본인이지만 브라질에서 태어나
본바닥 정서에 충실하다는 것과
나름대로 우리와 일맥상통하는
동양적 감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도
그녀의 음악을 매력적으로 들리게 하는 이유다.
보사노바는 흔히 봄 아니면 여름 음악으로 여겨지지만
오노 리사는 [Boas Festas](2000)에서는
크리마스 캐롤 등 겨울 음악을 보사노바로 들려주었고,
[Bossa Hula Nova](2001)에서는
하와이 전통 음악과 보사 노바의 접목을 완성시키는 등
신선한 시도를 보여준 바 있다.
이주일의 아티스트 - 리사오노
200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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