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운 친구들’의 1년 동안의 방학(쉼)이 가져다 준 나비효과”(출연 : 꽃다운친구들 이수진 대표)
2021.05.07
조회 152
청소년들은 쉼과 무관한 존재들인가요? 입시지옥에 빠져서 학교와 학원과 독서실을 셔틀하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1년 동안의 방학을 허락하는 것은 무모하고 사치스러운 선택일까요?
‘꽃다운 친구들’은 2016년 시작된 민간단위의 첫 갭이어 모임입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청소년들은 이 곳에서 고교 입학을 1년 동안 유예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참다운 쉼을 허락받습니다.
이들의 활동을 꼼꼼하게 심층연구한 종단연구보고서(2017-2020)는 ‘꽃다운 친구들’의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자기다움’을 발견하고 ‘진로’를 모색하게 해주었다고 얘기합니다. 또 다양함에 눈을 뜨고 평생친구를 사귈 수 있는 공간으로 역할을 했다고 밝혀줍니다.
CBS광장(9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꽃다운 친구들’의 이수진 대표를 초대해서 1년 동안의 방학(쉼)이 청소년들에게 주는 나비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합니다.(*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