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들은 ‘예수 믿으면 복 받습니다..’라고 전도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런가요? 예수만 믿으면 부귀와 영화를 누릴 수 있을까요? 기독교가 말하는 ‘복’은 그런 것인가요?

교회는 거룩한 장소라고 얘기합니다. 그런데 은혜라는 이름으로 불의한 관행들을 덮어버립니다. 비기독교인들은 교회가 교인들끼리의 이익단체라고도 비난합니다. 교회가 그렇게 이해되는 게 마땅할까요?

김형국 목사는 최근, ‘우리가 신앙이라고 착각하는 확신들’에 대해서 새로운 성찰을 요구하며 그 내용을 ‘교회 안의 거짓말’이라는 책으로 펴냈습니다. 또 이 책과 짝을 이뤄 ‘우리가 교회라고 잘못 인식하는 모습들’에 대해서 ’위조된 각인‘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함께 발표했습니다.

CBS광장(30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나들목교회 네트워크 지원센터 대표 김형국 목사를 초대해서 교회 안팎에서 일상적으로 유포되는 신앙과 교회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넘어서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지혜를 모으는 시간으로 마련합니다.(*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