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자살자가 발생하면 주변에는 최소 6명에서 10명 이상의 자살자 유가족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들은 정신적인 충격과 죄책감으로 일반인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런 배경 때문에 이들을 생존자(survivor)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매년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한국교회가 지키는 올해 생명보듬주일(9월 8일)의 슬로건은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입니다. 한국교회는 자살예방과 함께 자살자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켜주어야 합니다. 목회적 돌봄이 필요한 것입니다.
CBS광장(1일 오전 8시5분, CBS표준FM)은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대표인 조성돈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한국의 자살율과 실태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에 대한 한국교회의 목회적 돌봄의 길은 어디에 있을 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