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개신교의 다수는 보수주의 성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보수주의 내에서도 다양한 분파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발생시기와 태도에 따라 ‘구 기독교 우파’와 ‘신 기독교 우파’로 나눌 수 있고 또 세대에 따라서 기독교(개신교)를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 보수주의권 내에서도 진보적인 기독교집단보다 더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하는 복음주의권 그룹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개신교 보수주의의 다양한 흐름이 발생한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이 한국사회와 기독교에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요?
CBS광장(20일 오전 8시5분, CBS표준FM)은 한국의 개신교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화여대 기독교학과 서명삼 교수를 초대해서 한국 개신교 보수주의의 속살을 좀 더 세밀하게 들여다보면서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지혜를 찾는 시간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