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은 지금 깨어있다는 것의 다른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는 지금 깨어있어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을까요?

사회학자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는 그동안 수많은 조사연구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중소형 교회, 가나안 성도, 자살에 관한 조사 등은 그가 수행해 온 주요한 작업 중 일부입니다.

그는 2012년에 발표한 ‘한국교회 10년의 미래’를 수정보완해서 최근 ‘한국교회의 미래 10년’이란 이름으로 다시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고령화 저출산 사회, 새로운 가족의 출현, 다문화사회의 도래, 경제환경의 변화, 새로운 네트워크 시대의 도래, 미래사회의 선교, 한반도 통일환경의 변화, 미래교회에 대한 전망, 새로운 유형의 교회 출현 등의 주제에 페미니즘 이슈와 4차산업혁명 장을 추가해서 내용을 새롭게 보완했습니다.

CBS광장(10일 오전 8시5분, CBS표준FM)은 정재영 교수를 초대해서 한국사회의 각 분야의 변화를 함께 읽고 이를 통해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귀중한 대담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