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많이 팔린 만큼 제대로 이해되고 있는 책일까요?

우리는 얼마 전에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루터의 종교개혁은 부패한 교회를 바로 세우는 일이었지만 그 핵심은 그동안 사제가 독점했던 성서의 해석 권한을 평신도들이 찾아온 것입니다.

그런데 루터의 종교개혁을 크게 기념했던 한국교회는 종교개혁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서 성서의 올바른 해석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걸까요?

다니엘새시대교회 안용수 협동목사는 성서의 원래 의미를 찾는 석의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영국 에버딘 대학에서 성서석의학을 전공한 성서학자입니다. 그는 지난 해 ‘석의(釋義), 원래 의미를 찾아서’라는 책을 출간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성서 석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CBS광장(17일 오전 8시5분, CBS표준FM)은 석의학자인 안용수 목사(다니엘새시대 교회)를 초대해서 석의란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또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얘기를 자세히 들어봅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