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광장

표준FM 주일 08:00-09:00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사는 법을 배웁니다...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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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구비율은 대략 5퍼센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렇게만 보아도 우리 사회에는 적어도 250만 명 이상의 장애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리나 직장이나 그밖의 공적인 공간에 장애인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 사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잘 어울려 있지 못하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최근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책을 발표한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을 대할 때 무엇을 도와줄까를 고민하기에 앞서 지금 내가 만나는 장애인은 무엇을 좋아할까를 먼저 생각해주기를 권면합니다. 그래야 비로서 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이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입니다.

 

CBS광장(14일 오전 85, CBS표준FM)은 장애인권법센터 대표 김예원 변호사(시각장애인)를 초대해서 장애인이 처한 열악한 인권현실에 대해서 알아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사는 지혜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장애를 극복해서가 아니라, 장애가 이미 자연스러워져서편안하게 아이

와 함께 하는 저녁을 누릴 수 있었던 그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대해주면 참 좋겠다 싶었습니다...” - 누구나 꽃이 피었습니다 -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