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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에 군선교를 생각한다...
2018.06.01
조회 372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늘까지 이 땅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애써 온 많은 분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같은 민족이 서로를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수많은 사람을 살상한

아픈 역사가 있는 이 땅은 무엇보다도 평화가 우선입니다.

우리는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처럼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드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전쟁이 잠시 멈춰있는 휴전의 땅, 한반도의 군인들은

민족의 가장 아프고 예민한 곳에 서있는 청년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향한 선교는 소중하고 값진 사역입니다.

현재 군인교회는 1000(1004개라고 합니다.)...

그러나 국방부에 소속된 군종목사는 260여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교회는 군선교교역자회에 속한 민간인 목회자들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헌신은 소금처럼 귀한 것이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CBS광장(주일 오전 8) 오는 3

한국기독교군선교교역자회 회장인 배홍성 목사를 초대해

군선교의 현실을 듣고 그 의미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