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이십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해마다 선거 때가 되면 사람이 많이 모이는 교회는 후보자들의 주요 선거운동 공간이 되지요.
특정 후보자를 밀어주기 위해서, 교인들이 많이 모인 예배 중에 인사를 시키거나
공중기도를 통해서 은근히 목회자의 정치적인 신념을 교인들에게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이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목회자나 교인은 얼마나 될까요?
CBS광장(주일 오전 8시) 오는 27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정병오 공동대표를 초대해서
교회가 주의해야 할 공직선거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선거가 갖는 의미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 마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