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4.27)과 북미정상회담(6.12)이 연이어 열리면서 한반도에는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드는’ 기적이 조금씩 그 모습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서는 남과 북이 다시 하나 되는 과정에 백성들의 힘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정치인은 분단의 장벽을 열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열린 문을 통해서 만나게 될 남과 북의 백성이 아름답게 공존하려면 먼저 백성들 스스로가 서로를 알아가려는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CBS광장(주일 오전 8시)은 남북의 평화와 하나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하나누리 부설 토지+자유연구소의 북중연구센터장 조성찬 박사를 초대해서 남북의 통일준비에 대한 지혜를 나누는 시간 마련합니다. 성서의 정신과 상통하는 헨지 조지의 토지사상과 이를 토대로 한 한반도의 토지정책에 대한 유익한 제언에 귀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