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형교회가 위기라는 지적은 오래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목회사회연구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교회의 허리이며 마지노 선이라 할 수 있는 중형교회도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상, 교인 300명- 1000명 규모의 교회를 중형교회라 정의하는데
대형교회가 규모와 조직에서 비교적 안정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제도화와 교인의 교회 참석의 동기가 복합적인데 따른 문제점 등
중형교회들의 고민은 점차 깊어지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형교회는 물론이고
중형교회와 소형교회도 함께 공존하는 교회생태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허리격인 중형교회의 회복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종교사회학자인 정재영 교수의 설명으로 한국 중형교회 위기의 내용과
대안을 모색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