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광장

표준FM 주일 08:00-09:00
교회가 아니라 마을 속으로/ 종교개혁의 삶을 사는 사람들
2017.02.03
조회 537

<사진출처 : 경향신문>



한국교회는 13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많은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 한국교회는 그 성장의 결과를
마냥 자랑할수만은 없는 처지에 놓여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요?
그것은 대부분의 대형교회들이 지역의 사정에는 눈을 감은 채
끊임없이 물량적인 확산만을 추구해 왔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래서 뜻있는 일부 목회자들은
이미 80년대 초반부터 지역의 뿌리를 내리고
지역의 주민들과 공동체를 일구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 왔고,
여러 곳에서 소중한 열매를 맺기도 했습니다.

그들이 이루고자 했던 공동체의 이상은 무엇이고,
또 그 속에서 한국교회의 새로운 모델을 찾을 수는 없을까?
오늘 CBS광장에서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마을 속으로 들어가 생명망 만들기에 힘써온
부천 약대동 새롬교회의 이원돈 목사와 얘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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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이해,
오늘부터 새로운 코너를 시작합니다.

삶 속에서 종교개혁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이나 단체의 얘기를 담는
<종교개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란 코넌대요.
오늘 첫 순서로 최근 성서를 주제로 한 뮤지컬 <더 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단체죠.
‘문화행동 아트리’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