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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위기 놓인 밥퍼 - 최일도 목사(다일공동체 대표)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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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굶는 이웃을 위해 따뜻한 밥 한끼를 나누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오던 밥퍼 !
많은 국민들이 크리스천들의 따뜻한 모습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말을 앞두고 밥퍼를 운영하고 있는 다일 복지 재단이 위기에 놓였습니다. 
1년 전부터 건물 증축 등을 둘러싸고 자치단체가 불법이라며 
밥퍼에 대해 건물 철거 요구와 함께 이행 강제금 부과에 나서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다일재단은 시설을 지은것은 서울시이고
서울시 소유의 땅이며, 결국 서울시와 동대문구가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5년을 이어온 사랑 나눔 봉사인 밥퍼에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는 겨울,
어려운 이웃의 생명이 되고 있는 무료 급식 봉사는 계속될 수 있을지...
다일공동체 대표인 최일도 목사와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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