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세력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면서 한국교회는 현지 기독교인과 선교사의 안전을 위해 긴급 기도 요청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미얀마의 코로나 상황을 우려하면서 코로나 휴전과 미얀마에 대한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교회가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등 이웃국가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었습니다. 과거 어려운 시절에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았던 한국교회가 이제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교회로 성장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아프가니스탄과 미얀마, 홍콩, 태국 등 이웃나라의 아픔과 함께 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일 때입니다.

CBS광장(29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한신대 이기호 교수를 초대해서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 이후의 상황에 대한 전망과 지금도 민주화 투쟁이 진행 중인 미얀마의 현재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한국교회는 이들을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할 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