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의 ‘이준석 현상’을 교회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출연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
202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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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제1 야당은 국회의원에 한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30대의 젊은 정치인 이준석 씨를 당 대표로 선출했습니다. 그러자 2030세대들이 줄지어 입당을 했고 여당은 졸지에 ‘꼰대정당’의 이미지를 뒤집어쓰게 됐습니다. 이제 2030세대의 표심을 잡는 것은 정치권의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이준석 현상’.... 이를 바라보는 한국교회의 시선은 어떤가요?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그저 남의 일로만 치부하고 있어도 되는 걸까요? 위기를 경고하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는 한국교회의 반응은 어떠해야 할까요?
교회와 교단의 주요 의사결정구조에서 철저히 배제된 채 봉사만 강요되는 청년세대들,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한국교회의 청년들은 이제 교회에 실망하고 교회를 떠나거나 가나안교인들로 변해갑니다. 과연 한국교회는 ‘이준석 바람’이 불어올 수 있을까요?
CBS광장(25일 오전 8시 CBS표준FM)은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를 초대해서 정치권에서 부는 ‘이준석 현상’을 한국교회는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마련합니다. (* CBS광장은 팟캐스트로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