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의 한판승부

표준FM 월-금 18:00-19:30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반드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십시오."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

1/6(화) 정옥임 “버티는 김병기, 대단한 패 쥐고 있나 생각하게 돼”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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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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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장윤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옥임 전 의원
■ 대담 :
곽우신 오마이뉴스 기자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한판브리핑 시간 오마이 뉴스의 곽우신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곽우신> 네, 안녕하세요. 

◇ 박재홍> 민주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김병기 전 원내대표, 강선우 의원 등을 둘러싼 공천 헌금 의혹에 대해 시스템 에러가 아니라 휴먼 에러다. 사람 실수다. 

◆ 곽우신> 네. 그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오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을 했는데요. 저도 상당히 당황스러웠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했는데요. 이외에 다른 일은 없다고 믿고 있고 없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했습니다. 즉 전수조사 가능성에는 좀 거리를 둔 거였는데요. 저희가 예상을 해서 전수조사를 할 수는 없다라는 취지로 이야기했습니다. 이런 일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발본색원, 원천봉쇄하는 일밖에 없다 이렇게 강조를 했는데요. 지금 2020년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은 개인의 일탈이지 당내 공천 시스템 전체의 결함은 아니라는 뉘앙스를 강조했습니다. 

◇ 박재홍> 이런 가운데 김병기 의원 자신의 배우자 관련 수사를 지휘했던 동작경찰서장 직접 통화했다. 이런 증언도 보도가 됐는데. 

◆ 곽우신> 네. SBS 보도였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전직 보좌진 A씨는 재작년 여름 김 의원이 서울 동작경찰서장과 직접 통화했다고 주장을 했는데요. 당시 동작경찰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사 의뢰했던 김 의원의 아내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라고 합니다. 김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 의회 당시 부의장의 법인카드를 김 의원의 아내인 이 씨가 식당 등에서 써서 이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을 받은 건데요.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김 의원과 동작서장 간 통화가 복수의 보좌진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이루어졌다라고 하고요. 김 의원이 확실히 서장이라고 언급하는 것을 들었다. 해당 서장이 김 의원에게 크게 걱정하실 일 있겠느냐 이런 취지로 말한 걸 들었다. 그렇게 기억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박재홍> 더불어민주당 악재죠. 일단은 공천 시스템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자, 그러니까 시의원 1억, 구의원 3천만 원 이런 얘기까지 나오니까 어떠한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 그런데 휴먼 에러다. 이렇게 또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정옥임> 이거 원래 시스템 에러 휴먼 에러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권한대행이 소장 대행이 말씀한 건데 이거는 뭐냐 하면 아마 직접적으로 이렇게 얘기는 안 했지만 아마 지귀현 판사 얘기를 했던 거 같아요. 

◇ 박재홍> 사법 시스템에 대해. 

◆ 정옥임> 그러니까 사법 시스템 전체의 문제는 아니다. 빨리 신속하게 재판하라라는 취지로 얘기를 한 거를 어떻게 여기에 빗대서 얘기하는지 좀 당황스럽고요. 김병기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그 당시에 공관위의 간사였어요. 그러니까 시스템 안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는 지귀현 판사의 구속 취소하고는 이거가 비교가 안 되는 얘기죠. 그럴 뿐만 아니라 총선 때는 또 검증위원장도 했잖아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시스템도 결국은 휴먼들이 만드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이건 시스템 에러죠. 이걸 여기다가 빗대는 것 자체가, 그리고 이거 지금 방송을 그 뉴스 공장 겸손은 힘들다. 여기서 했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어느 당이든 강성 지지자들의 입장을 헤아리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자기네들의 어떤 그 노선을 이런 식으로 해서 1년에 이거를 표현은 좀 센지 모르겠지만 주입시키는 거라고 봐요. 이거를 왜 그러면 뭡니까? 이런 CBS나 이런 데 와서 당당하게 하지 못하고 그 지지자들이 주로 듣는 겸손은 힘들다. 여기서 하느냐고요. 그러니까는 휴먼 에러입니다. 그렇게 알고 계세요. 이거 아니에요? 누가 봐도 시스템 에러예요. 그러니까 정말 휴먼 에러인지 시스템 에러인지 알려면 특검하는 수밖에 없어요. 

◇ 박재홍> 특검이 답이다. 

◆ 정옥임> 특검을 해야 이게 시스템 에러인지 휴먼에서 끝난지 알 수가 있죠, 인지 수사가 가능하니까. 

◇ 박재홍> 장 변호사님. 

◆ 장윤미> 이게 지금 강선우, 김병기 두 의원에 대해서는 이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거고 이런 볼륨으로 특검을 한 전례가 있는지 좀 의문인 부분이 있고 아마 정청래 대표가 이야기하는 문제는 이게 조직적, 구조적인 문제라고 국민의힘에서 계속 이야기를 해요. 거대 악이고 조직적이고 은폐가 있었고 공천 장사를 했고, 이거는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 일단 개인적으로 이 두 의원이 의혹을 해소해야 되는 이런 숙제를 안았고 숙제를 넘어서 수사를 받게 된 상황이고 이렇게 어떻게 보면 당 전체 차원에서 봤을 때는 작정하고 이런 행태를 했을 때 이게 시스템이라는 그물에 그게 국민의 힘이든 정의당이든 무슨 당이 됐든 다 걸러질 수 있을 것인가에 물음표는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치 영역이라는 게 기본적으로 여러 정량 평가, 정성 평가 혼재돼 있기도 하고 이런 와중에 이런 개인적인 문제에서 불거진 저도 정옥임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게 시스템과 무관하다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민주당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암행 감찰단이니 앞으로의 이 지방선거 체비라느니 거기에 다 반영하기로 했던 건데 아마 이런 부분에 방점을 찍어서 정청래 대표가 답변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정옥임> 아니, 정청래 대표가 그렇게 얘기하잖아요. 이 외에 다른 일은 없다고 믿고 있고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이 외에 없다라고 말 못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습니까? 

◇ 박재홍> 전수 조사 안 했으니까? 

◆ 정옥임> 이게 정치인의 정치적 표현이에요. 없다고 내가 믿는다. 그런데 나중에 있어도 나는 믿었던 거지 없다고 말한 바가 없다. 이렇게 얘기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 데다가 지금 그 내용을 보면 지금 지방선거 얘기뿐만 아니라 김병기 원내 대표 자신이 또 무슨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금 이수진 전 의원에 의해서 주장이 되고 있고 여기에 지금 그 당시에 당 대표 보좌관 김현지 보좌관 이름, 또 당 대표는 이재명 현 대통령이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잖아요. 정말로 없다라고 믿으면 해봐야죠. 그런데 항상 이런 거를 이제 경찰이나 그 기관에 맡기면 결국은 거기서 봉합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잖아요. 그러니까 이 사건 자체가 그렇다라는 게 아니라 그런 예들이 너무나 많았으니까 그런 것을 오히려 털기 위해서라도 과감하게 이렇게 해보겠다. 하지 않고 아까 말씀하신 암행 감찰단 그런 거 10개 만들면 뭐 되겠습니까? 우리 다 봤잖아요, 그동안. 

◇ 박재홍> 곽우신 기자는. 

◆ 곽우신> 강선우 의원은 초선 의원이었잖아요. 초선 의원이 들어오자마자 이런 일을 했는데 그게 시스템이 아니라. 

◇ 박재홍> 심지어 김경 시의원도 초선 시의원이었습니다. 

◆ 곽우신> 저는 이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구악이라고 불리는 예전부터 구습에 대해서 많이 익숙해져 있는 선수 많은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초선 의원들이 실수를 했다라고 하는 거는 저는 그런 문화나 어떤 관습이 있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아 가지고 한 거지 이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했을 리는 없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수 조사해서 지금 당이 매일 지금 반복해서 거리를 두고 있는데 거리를 두면 둘수록 그게 더 큰 폭탄이 돼서 돌아올 거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우리 김병기 의원이 또 경찰 수사 무마시켰다. 이게 동작경찰서잖아요. 동작구, 본인 지역구 안에 있는. 동작구가 지역구죠, 김병기 의원의. 근데 이게 여러 가지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 탈당을 거부하고 제명돼도 탈당 안 하겠다. 이런 거거든요. 

◆ 장윤미> 그런데 일단 제명이 되면 탈당을 안 할 도리는 없고 사실상 출당 조치되는 거니까요. 이 인터뷰 맥락을 봤을 때 그렇더라고요. 그러니까 본인이 제명 조치가 당 윤리심판원에서 내려지면 그거를 수용하지 않고 버티겠다. 그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왜 탈당을 안 하겠다라고 하냐면 자기가 잘했다. 이게 아니라 잘못했고 도의적으로 정말 이제 많은 부분 이제 고충을 드린 부분에 대해서 사죄드린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하면서 본인이 정치를 하는 이유와 관련해서 민주당에서 정치를 하기 때문에 정치인 김병기가 좀 의미가 있었다. 그래서 당을 떠나는 건 사실상 문제, 그러니까 본인은 정치를 더 이어갈 필요나 이런 상황이 아니다라는 현실 인식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자기는 법률적으로 다 대항을 하고 수사에도 임할 텐데 당의 처분에는 이름을 맡기겠지만 그전에 내가 내 발로 탈당을 하지 않겠다. 이런 맥락이더라고요. 그런 걸 보면 어쨌든 그게 적절한지 안 적절한지에 대해서 당원이나 유권자분들이 평가를 하실 텐데 본인은 아마 출당이나 왜냐하면 12일 날 또 윤리심판원에서 소환을 한다라고 하니까요. 

◇ 박재홍> 그날 바로 결정이 나나요? 

◆ 장윤미> 바로는 나지 않을 거예요. 

◇ 박재홍> 그냥 소명을 듣고. 

◆ 장윤미> 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숙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재홍> 숙의하고 어느 정도 후에 결정 나나요? 

◆ 장윤미> 근데 빨리 해야 될 거라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시간을 더 끌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박재홍> 다음 주네요, 12일이면. 

◆ 장윤미> 그렇습니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 박재홍> 정 의원님, 김병기 원내대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 정옥임> 그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하거든요. 나를 내보내? 한번 해 봐. 내 발로는 안 나가. 이런 거라는데 저도 사실은 제명을 당할 망정 내가 직접 탈당하지 않겠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딱 그 느낌이 왔어요. 왜냐하면 다른 것보다도 그 녹음. 

◇ 박재홍> 평상시 대화를 녹음한다? 

◆ 정옥임> 전화는 자동으로 녹음도 돼요. 근데 평상시에 대화를 이렇게 놓고 녹음을 했다라는 거는 제가 볼 때 강선우 의원 것만 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총선 때 비명 횡사의 그 모든 과정에 상당히 주도적인 위치에 있다라고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지 않습니까? 김병기 의원이. 그러면은 뭔가 얘기를 듣고 자기가 이제 오더를 받아서 한 것도 있어, 자기 혼자 자발적으로 하지는 않았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수많은 소통이 있었을 수도 있는데 마치 또 그런 것 같다는 느낌이 확 온 거는 사실이에요. 그게 맞는지 틀리는지 우리가 모르죠. 그러나 보통 이 정도 되면 정당인들은 이 애국심만큼이나 애당심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럴 때는 당에 나 때문에 나로 인해서 부담을 주고 싶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 탈당을 해서 나의 무고함을 증명한 뒤 다시 들어가겠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나? 내가 제명을 당할 망정 내 발로는 못 나가. 이거 아닌가요? 그렇게 느꼈어요. 그러면은 이거 뭔가 대단한 카드를, 패를 쥐고 있는 거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게 되죠. 

◇ 박재홍> 그래서 그 말을 의식했는지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녹음한 거 없다고 또 얘기를 했잖아요. 

◆ 정옥임> 그러면 있었다고 그러겠습니까? 

◇ 박재홍> 알겠습니다. 일단 민주당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이혜훈 후보자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이게 큰 틀에서 민주당 얘기일 수도 있습니다만 인사청문 지원단을 통해서 손주하 서울 중구의원 징계 논란 그 두 아들을 둘러싼 추가 의혹에 대해 해명을 하고 있군요. 

◆ 곽우신> 네. 인사청문 지원단이 해명을 했는데요. 일단 손주하 의원 징계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당원권 정지 처분은 당 윤리위원회 결정 사항으로 후보자는 관여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성비위자를 옹호했다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발언 시점 그리고 후보자의 당협위원장 부임 시기가 맞지 않다라고 했는데요. 또 장남 같은 경우 국회 인턴 특혜와 아파트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서 이 인턴 같은 경우는 학교 규정상 생활 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시에 활용된 적이 없고 전세는 매월 사용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증여와 무관하다라고 했습니다. 또 차남의 전농동 재개발 투기 의혹에 대해서도 공약 발표 보름 만에 낙선을 해서 구역 선정에 영향을 미칠 수 없었다라고 했고요. 해당 물건은 그로부터 4년 뒤에 처남에게 이관된 것이다라고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KBS 보도를 통해서 장남 관련 추가적으로 의혹이 제기된 부분이 있는데요. 이혜훈 후보자의 장남이 국내 유명 경제학회인 한국계량경제학회의 논문에 부친과 함께 공저자로 논문을 투고했다라고 합니다. 부친이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김영세 교수인데 여기에 제2저자로 이름을 올렸고 이 논문의 주제가 정치 및 공공경제 게임 이론인데 이게 아버지인 부친의 전문 분야하고 장남의 연구 분야는 다른 분야였다라고 하는데요. 이것 때문에 이 학회에서의 직을 맡았던 아버지 때문에 이해충돌 소지가 있고 그리고 조국 사태 이후로 윤리 규정이 강화됐기 때문에 가족이 연구에 참여할 경우 신고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 부분도 사전 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시되고 있습니다. 

◇ 박재홍> 지금 이제 비판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여당 일각도 방어할 수 없다. 자진 사퇴해라 뭐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만 자 우리 정옥임 박사님 그 논문 관련해서 이게 논문 실적이 중요하기 때문에 논문 투고하는 건 어렵잖아요. 2저자에 들어간다. 아빠 논문에 2저자로 들어간다. 어떤 의미입니까? 그냥 넣어준 겁니까? 연구했겠죠? 

◆ 정옥임> 글쎄요. 제가 이거는 말씀드리기가 저는 저희 아이들하고 제가 전공이 달라서 이런 적이 한 번도, 단 한 번도 없어 가지고. 

◇ 박재홍> 엄마의 전공과 다른 길을 갔군요, 우리 따님들은. 

◆ 정옥임> 그렇죠. 그런데 아무튼 전공이 비슷했나 보죠? 근데 그동안에 사실 이러한 학위 논문 때문에 얼마나 말들이 많았습니까? 그래서 이거를 제가 지금 여기서 재단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박재홍> 알겠습니다. 그럼 장 변호사님이 재단해 주세요. 

◆ 장윤미> 저는 정말 이런 석사 논문도 쓴 적이 없어서 정말 자격이 될까 모르겠네요. 

◇ 박재홍> 논문 앞에 약해지십니까? 

◆ 장윤미> 논문 앞에는 상당히 약한데 이게 조국 전, 그러니까 조국 대표일 때 그 기준이 정말 문외한인 제가 봐도 너무너무너무 높아졌다라는 인상은 갖고 있고 여기에 대해서 왜냐하면 이 아들 같은 경우에는 게임 이론의 전문 분야나 전공을 갖고 있지 않은 걸로 해당 보도에는 나오는데 아버지가 상당히 권위를 갖고 있는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논문 투고가 2저자로 돼 있다고 한다면 이거는 당연하지만 후보자가 그 경위는 설명을 해야 될 겁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얻은. 

◇ 박재홍> 연대의 윤리 규정을 보면 가족 관계에 있는 연구자와 함께 연구를 수행하면 대학과 학회 측에 보고하도록 돼 있다. 이렇게 규정이 돼 있다는 거예요. 

◆ 정옥임> 근데 이걸 왜 이렇게 공저자로 하냐면 요새는 그 학자의 실력을 평가할 때 논문을 국내에 썼느냐. 아니면 해외의 권위 있는 잡지에 썼느냐에 따라 점수를 다 개량할 수가 있거든요. 그리고 국내 유명 교수와 같이 공저자가 되면 아마 그 점수가 있을 거예요. 그래서 한 건지 아니면 왜 그 아버지와 명예롭게 부자지간에 공저로 논문을 쓰는 레코드를 하나 남기고 싶어서 이건 딴 얘기긴 한데 돌아가신 안성기님이 그 아들하고 같이 출연한 영화가 있었대요. 그래서 그 얘기가 이렇게 회자됐는데 그때는 그렇게 아름답게 들렸는데 이 얘기를 하려니까 조금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 박재홍> 우리 곽우신 기자님은. 

◆ 곽우신> 석사 논문을 못 써서 이번 학기 제가 졸업을 못하고 수료를,

◇ 박재홍> 다 논문의 아픔이 있으시네. 

◆ 곽우신> 네. 근데 이 장남이라는 분이 이제 본인도 어쨌든 계량 경제학을 공부를 한 사람이고 다만 거시 경제 쪽이기 때문에 세부 트랙은 좀 달랐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버지와 함께 관련해서 연구를 할 수도 있죠. 근데 그랬다고 한다면 숨길 필요가 전혀 없잖아요. 연구 규정이 강화됐고 19년이고 이게 20년에 쓴 논문이라고 한다면 사전 보고해 가지고 절차를 거치면 되는 건데, 밝히면 되는 건데 지금까지 전혀 아닌 거로 되어 있다가 뒤늦게 보도로 나온다는 거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명백하게 좀 소명이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 박재홍> 어제 의혹들이 계속 나와가지고 지금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 돼가지고 저도 좀 팔로우업이 어려운 상황인데 이쯤 되면 여당 내에서는 이거 좀 정리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목소리도 하고 싶지만 또 못하는 분도 있을 것 같고. 

◆ 장윤미> 그런데 아직까지는 소수인 것 같아요. 본인의 이름을 걸고 인터뷰하는 의원 분은 제가 알기로는 한두 분 정도밖에 없으신 것 같고. 

◇ 박재홍> 장철민 의원. 

◆ 장윤미> 본인은 저도 헤아려지는 부분이 있어요. 본인이 또 보좌진 출신이고 거기에 대해서 더 이입이 되는 부분 또 그것과 무관하게 문제 의식을 가질 만한 상황이라는 건 이론의 여지가 저도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대통령의 인사권이고 그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 그 경위에 대해서는 여러 의도와 다중 포석이 있을 거고 그 부분에 대해서 당이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청문회라는 게 왜 있는 겁니까? 청문회 과정에서 이 부분을 소명을 들어보고 해명을 들어보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지 그 기회조차 안 주는 것이 지금 단계에서 맞느냐라는 문제의식은 있습니다. 

◇ 박재홍> 일단 정청래 당 대표는 일단 소명 기회 주고 또 대통령의 인사권과 지명 의도를 믿어보자. 이런 취지의 말을 많이 하거든요. 우리 정옥임 의원님, 어때요? 느낌상 어떠세요? 이 정도 흐름이면. 

◆ 정옥임> 지금 아직까지는 여기서 내려놓지 않겠다라는 거고요. 아마 계속해서 이런 그 의혹이 나오면 속으로는 지금 이 정도 되면 본인이 사퇴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 손으로 어떻게 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 대통령실도 그렇고. 그런데 이혜훈 후보는 절대 나가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나가면 정말 그 정치인의 본인의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은 말할 것도 없고 커리어를 얼마나 중시하는데 그래서 이게 추후에 어떤 결정적인 또 의혹이 나오느냐를 아마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아요. 

◇ 박재홍> 그렇군요. 일단 청문회까지 갈 것 같다라는 게 중론, 베네수엘라 가보겠습니다. 마두로 대통령 전 세계 화제의 중심인데 베네수엘라 대통령궁 인근에서 미확인 드론에 의한 굉음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건 또 뭡니까? 

◆ 곽우신> 네. 외신 보도였습니다. AFP 통신이 현지 시간으로 5일 오후 8시쯤 미확인 드론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대통령궁 상공을 비행을 했고 보안군이 대응 사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비슷한 보도를 했는데요. 인근에서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폭발음이 여러 번 울렸다라는 겁니다. 이게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미국으로 압송된 마두로 대통령을 대신해 임시 대통령에 취임하고 나서 불과 몇 시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한 굉음이기 때문에 물음표를 더했는데요. 일단 백악관 관계자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미국은 이번 사건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거리를 뒀습니다. 

◇ 박재홍> 이제 마두로 대통령 뉴욕 법원에 출석을 해서 이제 본인이 납치됐다. 그리고 나는 전쟁 포로다 자유를 얻을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있는데 정 의원님, 이번 상황. 

◆ 정옥임> 이게 그러니까 미국의 전략이 지금 뭐 인도, 태평양 그동안 그랬잖아요. 근데 이제는 서반구를 굉장히 중시하는 안보 전략을 강조하거든요, 트럼프가. 그리고 완전 미국 국익하고 연동돼 가지고 생각을 하는, 특히 베네수엘라와 그 주변 지역의 원유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것 같아요. 이런 상황에서 지금 그러면서도 미국은 과거에도 항상 가치를 내세웠거든요. 자유민주주의 인권, 근데 그것도 아니에요. 왜냐하면 부통령이 그대로 레짐을 유지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제가 볼 때는 마두로 대통령은 그냥 낙동강 오리알처럼 해서 법에 의해서 되고 그 부통령 로드리게스인가 그렇게 해서 말썽 일으키지 않고 미국의 원유와 관련해서 주도권을 주고 이런 식으로 하면 그냥 내버려 두겠다. 왜냐하면 그동안 레짐 체인지를 해봤지만 별로 그렇게 재미를 못 봤다라고 판단을 하는 것 같아요, 미국이. 그런데 미국이 이런 식으로 국제 정치를 하게 되면 이게 하나의 전례가 되는 거는 나중에 미국에게 이게 오히려 파장을, 역풍을 불 수도 있어요. 이렇게 하면 미국 너도 했는데 시진핑이나 대만 한다. 이렇게 나오면 그때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 장윤미> 그러니까 너무 공감이 되는 게 제가 21세기에 살고 있는 게 맞나? 이런 국제법 위반에 대해서 제어되지 않는 게 맞나? 그럼에도 이 프로세스를 지키려고 이 인신을 확보할 때는 법무부 직원이 했고 군이 그런데 동원됐고 그리고 미국 현지 언론에서도 왜 트럼프가 강행을 결단하게 됐는가. 지난해 11월에 마두로가 막 이렇게 조롱하면서 춤, 노래를 막 하고 이러더라고요, 여러 차례. 심기를 거슬렀다고 이런 결과물을 미국이 하는 게 맞나? 이게 근데 뉴욕타임스 등등의 분석이에요, 이게 거의 이렇게 발화점이 됐다라는. 그래서 금관을 주길 잘했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로는 전략적으로, 전술적으로. 트럼프는 심기가 중요한 정치인이었고 이게 대단히 개인적인 부분에 휘청휘청 되는데 이게 지금 국제정세학적으로 우리나라의 현실이기도 하구나 이런 생각이 다시금 들었습니다. 

◇ 박재홍> 이게 마두로 잡으러 가기 직전에 중국 대표단이 베네수엘라를 방문하고 나간 다음에 들어왔다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우리 이재명 대통령은 중국을 갔습니다. 한중 정상회담을 진행하고 오늘 여러 가지 한중 관계 전면복원 원년을 천명을 했군요. 

◆ 곽우신> 일단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 한중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도 이번 한중 정상회담은 한중 관계 전면복원의 원년으로 2026년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표현을 했고요. 여기에 시진핑 주석도 중국은 한국과 함께 우호 협력의 방향을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라고 화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2인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만나서도 똑같이 올해를 한중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으로 삼고 한중 관계 발전을 되돌릴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공고히 하려고 한다. 이렇게 언급했습니다. 

◇ 박재홍> 근데 한한령 해제라든지 구체적으로 또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서는 진전이 과연 있었느냐. 이 부분에 대한 비판이 국민의힘에서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곽우신> 네. 국민의힘에서 나오고 있고요. 그리고 오늘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한 거 보게 되면은 양측 모두가 수용 가능한 분야에서부터 점진적, 단계적으로 문화 콘텐츠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 이런 공감대가 있었다라고 했습니다. 어쨌든 진전에는 공감대가 있었다라는 거지만 당장 K-POP 콘서트를 한다거나 하는 성과는 없었던 상황이고요. 또 양측 모두가 수용 가능한 분야, 점진적 확대 이런 부분들이 좀 모호하다 보니까 실질적인 성과가 좀 적지 않겠느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박재홍> 약 45분 전에 이재명 대통령 두 번째 행선지인 상하이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1박 2일 후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늘 성일종 의원이 인터뷰하는 걸 들었는데 왜 갔냐. 성과 없다. 이런 식으로 굉장히 좀 강하게 비판하시더군요. 얼마 전에 경주에서 만나놓고 가서 또 무슨 정상회담이냐. 이런 말씀하시던데 정 의원님은. 

◆ 정옥임> 아마 야당 정치인이니까 그렇게 얘기한 것 같은데요. 끊임없이 만나고 소통하는 거는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리고 우리를 너무나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의전을 우리가 굉장히 신경 쓴다는 걸 아는 것 같아요. 그래서 시진핑서부터 시작해서 넘버2, 넘버3가 나오고 그다음에 회의를 60분 예정돼 있는데 90분, 90분을 했으면 한한령이라도 완벽하게 풀든지 그건 아니잖아요. 그러니까 이렇게 줄을 가지고 지금 하면서 가장 중요한 말이 뭐냐면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라고 이러잖아요. 그게 시진핑의 메시지거든요. 그러니까는 그렇게 정상회담하는 거는 좋은데 실제로 실질적인 한한령 해제라든지 서해 구조물과 관련해서 속 시원한 그런 해법이 나온 건 아니에요. 근데 왜 한한령에 대해서도 또 뭐라고 그랬냐면 언제 우리가 한한령했었어? 이런 식이잖아요. 

◇ 박재홍> 공식적으로는 없다고 하니까. 

◆ 정옥임> 그러니까는 기분에 따라서 또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조금 풀어주다가 또 잡아당기다가 이제 이렇게 하겠다라는 건데 어떻게 보면 그거는 이재명 대통령의 문제라기보다는 한국이 처한 지정학적, 지경학적 현실이거든요. 그럼 우리 잡아당긴다고 당겨지지 않고 여기서 뭔가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자꾸 만들어야 되겠죠. 아마 나오진 않았지만 대만 얘기도 했을 것 같아요, 시진핑이. 

◇ 박재홍> 올해 BTS가 복귀하는데 중국에 가서 공연 한번 하면 좋겠네요. 

◆ 장윤미> 그렇습니다. 그러면 좋겠죠. 한한령 원래 없었다고 하니까 뭐 공연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저는 눈에 띄었던 게 그 셀카였어요. 샤오미 폰으로 선물을 받았던 걸 가져가서 역시 이게 안보에도 좋고 보안도 잘 되는 폰이었군요라고 하면서 셀카를 찍은 정치인 아마 전 세계사적으로도 드물지 않을까 정말 디테일이 이재명 대통령한테 살아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 박재홍> 곽우신 기자 10초. 

◆ 곽우신> 경제 분야 동그라미, 문화는 세모, 안보는 엑스 이 정도 평가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정옥임> 정확해요. 

◇ 박재홍> 정확한 평가 듣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세 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