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요즘 애들을 품는 신앙의 멘토 되는 법이>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께서 신앙의 멘토에 대해 전해주셨는데요, 먼저 김목사님은 룻기에서 시어머니 나오미가 이방인 며느리 룻을 베들레헴으로 이끌면서 룻이 어떻게 변화됐는가를 소개하셨죠. 배려하고 이해하며 삶으로 신앙의 모범을 보인 나오미로 인해 모압 여인인 룻이 하나님을 내 하나님으로 섬기게 됐을 뿐 아니라 그녀의 인생이 바뀌고 역사 속 놀라운 인물의 탄생을 만드는 여인이 됐는데요, 우리와 똑같은 모습으로 아픔과 시련을 다 겪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그렇게 내려가는 모습이라면 젊은 세대에게 참 눈을 열어주고 가슴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음을 나오미를 통해 배운다고 하셨습니다.
또 야고보서는 삶의 실천을 강조하는 성경인데요, 야고보서 3장 17절 말씀엔 우리에게 이런 멘토가 되라는 말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신앙의 멘토는요. 첫 번째로 거짓말을 하지 마라. 두 번째 상대의 감정을 소홀히 여기지 말아라. 세 번째는 상대의 실수를 들춰내거나 그걸 많은 사람에게 이야기하지 말아라. 이 세 가지인데요, 선한 영향력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다고 하죠.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누군가로부터 따르고 싶고 본받고 싶은 선배가 되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선배가 돼야 한다면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하라고 하셨습니다.
한편 다음 세대들에게 왜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셨는데요, 에베소서 6장 4절에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라고 하신 말씀을, 우리가 잘못 생각하고 있다는 겁니다. 나의 교훈이나 나의 훈계, 더더욱 나의 경험이나 나의 지식, 나의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한데요, 우리가 다음 세대를 멘토링한다, 양육한다고 할 때, 우리가 언제까지 그들과 함께 있을 수 없기에 주의 교훈과 주의 말씀으로 양육해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사로잡히게 되구요, 우리가 없어지는 때가 오더라도 그때 다음 세대도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요즘 애들을 품는 신앙의 멘토 되는 법> 두 번째 시간 오늘은, 젊은 세대가 따르고 싶은 어른 노릇? 또 서로 신뢰하는 세대 간 소통의 지혜를 찾아볼텐데요, 산정현교회 김관선 목사님, 빛과소금교회 김한원 목사님, 서부교회 임채영 목사님 설교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 [문답토크]로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