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설교로 하나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어제에 이어 [예수님의 아이엠 시리즈] 4편 <나는 선한 목자이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에게 예수님께서 ‘선한 목자이다’ 라고 하신 의미를 알려주셨는데요, 선한 목자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지만, 양을 지키는 사명을 포기하고 폭력으로 다스리고 잃은 양을 찾지도 않는 타락한 목자가 있는가 하면, 좋은 꼴을 먹는 걸 작은 일로 여기거나 포식하는 걸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타락한 양도 있다고 하죠. 이 타락한 양은 나쁜 양이 돼 교회 안에서 심술을 부리거나 자신으로 인해 교인이 떠나고 교회를 흩어지게 만든다는 겁니다. 그렇기에 생명을 바쳐 구속한 예수 그리스도의 양 된 우리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을 따라가는 어린 양, 순한 양, 좋은 양이 되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선한 목자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길래 선하다고 할까요? 첫 번째는 선한 목자와 인격적인 관계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의 목자들은 각각 양의 이름을 지어 그 이름을 불러 위험에서 지켜준다고 하죠. 우리 역시 목자이신 예수님께서 이름을 불러주는 순간 영원한 생명이 되고, 그 분의 양이 되는 존재 자체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항상 앞서가는 리더십때문인데요, 험악한 지형에 사는 이곳의 양은 겨우 눈앞 정도만 볼 수 있기에 목자가 순간순간 앞서가며 인도해야 위험에 빠지지 않습니다. 양을 이끄는 목자처럼 늘 우리를 앞서 행하는 분이 바로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한편, 양은 자신을 보호하는 어떤 무기나 보호색이 없어서 자구책이 전무한 대책없는 동물이라고 하죠. 양털도 쉽게 오염에 노출되고, 방향 감각도 없어서 양에게 유일한 대책이라면 목자라는 겁니다. 그래서 목자가 앞에서 양들을 이끌어가야 하는데요, 이런 양 같은 우리를 위해 예수님은 목숨까지 버리신 선한 목자이신데도 우리는 왜 부족함을 느끼는 걸까요? 그건 양인 우리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요, 주님을 내 목자로 인정하고 그 뒤를 따라 순종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라는 고백이 필요하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아이엠 시리즈] 4편 ‘나는 선한 목자이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목자와 양, 선한 목자 비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한국지도자센터 박종순 목사님, 예수뿐인교회 조동천 목사님, 서부교회 임채영 목사님, 설교삼총사 나오셨구요,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 [문답토크]로 함께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