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사경회.. 목요일과 금요일은 설교 하나 되는 시간 [올포원]으로 함께합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영적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두 번째 시간입니다.
어제 설교 삼총사들께서 영적 전쟁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지혜의 말씀 전해주셨는데요, 먼저 지금 이 시대는 신뢰가 무너지고 편견이 정당화되고 거짓이 판을 치는 영적 혼란의 상태라고 하죠. 그런데, 성도들도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내 속의 그릇된 욕망과 내 뜻대로 살면서 하나님 뜻대로 살고 있다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는데요, 우리는 이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와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그리스도의 파워로 내면의 능력을 키워나갈 때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하셨습니다.
또 에베소서 5장 18절 말씀처럼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데요, 여기서 ‘취한다’는 헬라적인 개념으로 지배당하는 것, ‘방탕하다’는 낭비하다, 허비하다 라는 뜻이고, 세월의 낭비도 방탕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세월을 허비하고 낭비하는 이유는 바로 불순종 때문인데요,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기 위해서는 철저히 순종을 연습해야 하고, 십자가에서 이겨 완성하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확인하며 성령께 순복하는 순종을 늘 배워야 한다고 깨우쳐 주셨습니다.
한편 단 몇 사람이라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자신의 자유를 포기하고, 낮은 자리로 내려가기 위해 자기를 쳐서 복종시킨 사도바울이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이야말로 영적 싸움의 올바른 방향, 목표인데요, 우리가 무엇이 진짜 내 삶에서 일어나는 올바른 영적 전쟁인가를 확실히 할 때 영적 전쟁이 바른 방향으로 자리 잡는 은혜가 임할 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영적 전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법> 두 번째 시간에서는 사람들은 자기 안의 있는 영적인 문제보다 타인과의 전쟁에 더 집중하는 이유를 알아봅니다. 오늘도 청파교회 김기석 은퇴목사님,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님, 낮은담침례교회 김관성 목사님 설교삼총사와 [올포원] 전체 패널들과 [문답토크] 이어갑니다.